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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진짜미치겠어요 벌레땜에 우울증올것같아요
  • 작성자
  • 작성일 2007.02.28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안녕하세요 전 올해 22살이고 여자인데요
전 어릴때부터 워낙에 벌레를 싫어했거든요
초딩 되기도전에 내 손만한 거미가 목위를 기어간 적이 있어서요
글고 한 다섯살때쯤 부엌에 바퀴벌레 한마리가 나와서
에프킬라를 구석구석에 뿌렸더니 온 부엌을 뒤덮도록
바퀴벌레가 진짜 수백마리 넘게 벽 사방에서 기어나와서
벽을 빼곡히 메우고 줄지어서 슬슬슬 기어가면서
막 날라댕기고 천장에서 툭툭 떨어지고 그런적도있어요
정말 기절할 노릇이죠 으~~~~~~~~징그러
그전에도 싫어했지만.. 아무튼
어릴땐 그래도 모르고 걍 있었는데
이상하게 나이가 먹으면 먹을수록 더 못견디겠어요
다리가 4개 이하인 포유류는 괜찮은데(거북이까진 무난함)
4개가 넘어가고, 포유류가 아닌 생물들을보면 거의 발작을 합니다
특히 5개 이상인 거미 바퀴벌레 곱등이 등등
사람들이 나비 이쁘다고하는데
전 나비도 정말 싫어요 지네는 말할것도없고
지금 주택에 사는데요 겨울엔 추워서 그나마 좀 없나싶더니
날이 풀리기 시작하니 또 살살 습격을 해오네요
작년보다 훨~~~~~~~~~~씬 더 커진 거미와 곱등이들 ㅠㅠㅠㅜㅜㅜㅠㅠㅠㅠㅠㅠ
방금도 윗집아줌마 문열어주고 현관으로 들어올려고 하는데
벽에 진짜 완전 이상하게생긴 거미같은 시커먼 곤충이
떡 붙어있는거 아니겠어요 ㅠㅠㅠ 진짜 기절
거미치고 정말 너무 커요 ㅠㅠㅠㅠㅠ다리도 두껍고 ㅠㅠㅠㅠㅠㅠ
글고 다리 끝이 뭉툭한것 같아요 까맣구요 털도 있는것같고
혹시 포유류인가? 그건아닌것같지만 아무튼

저 진짜...........그런 곤충류과 갑각류 너무싫어요 ㅠㅜ
전 다리많은게 싫어서 해산물도 못먹어요
게랑 새우랑 랍스터만봐도 징그러워미치겠어요
게는 거미랑 비슷해보여서 몸서리 치구요.....거의 노이로제수준인데요
세스코에서 바퀴말고도 거미나 곱등이들도 없애주나요?
아진짜 집에 들어오기가 싫어요
가끔 그런 벌레들을 보면 막 내가 이런집에 살아야하나 싶고
너무 한심하고 초라해져서 막 서럽고 우울하고.....
급기야는 살기도 싫을정도 ㅠㅜ

거미랑 곱등이 외에 돈벌레(? 지네 축소판같은것)도 없어지는지좀 가르쳐주세요
바퀴랑 개미는 워낙에 유명해서 없어지는걸로 믿고있구요
바퀴벌레 외에 거미랑 곱등이까지 없어진다면 진짜 세스코 부를꺼예요
작년에는 멋모르고 참고 지나갔는데
올해 여름에 또 시달릴 생각하니 벌써부터 진짜 눈물날것같아요
너무싫어서 ㅠㅜㅜㅜㅠ
무서워서 잡지도 못하겠고 흐엉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엉
살려조

벌레... 저희도 끔찍하답니다. ^^!

세스코 가정집 서비스로는 바퀴와 개미는 확실하게 제거해 드리지만 이 외에 다른 벌레는 세스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지 않습니다. ^^!

하지만 제거하는 방법을 설명하여 드린다면...

거미는 주로 다른 곤충류를 섭식 하는 포식자이며,이 과정에서 많은 해충을 제거하므로 익충으로 분류됩니다. 대부분의 거미들은 독액을 분비하지만 보통 인간에게는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며, 대부분 야행성이며, 물린다 하더라도 벌의 독성보다 약합니다.
거미는 거미집을 만들어 먹이가 포획되기 만을 기다리는 종류와, 스스로 이동하며 먹이를 직접 포획하는 종류로 구분할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실내에서 문제되는 거미류는 전자인 경우입니다.

거미 등의 기타 벌레들이 유입되지 않도록 방충망 틈, 창문 틈 등을 잘 막아 주시기 바랍니다.

거미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살충제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또한 거미줄에 알이 남아있을 수 있기 때문에 거미줄까지 완전히 제거해야만 추가 발생되는 거미가 없어질 것입니다.
이후에는 거미가 서식할 수 있는 장소(박스 보관 창고나 구석 등)의 정기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그리마를 구제하기 위해서는 먼저 해충의 서식처를 찾는 것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그리마는 습기가 많고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서 서식을 합니다. (주변의 돌 밑. 낙엽 쌓아놓은 곳, 벽 틈새, 다용도실, 베란다 등) 서식처 제거가 우선되어야지 나오는 놈들만 약을 뿌린다고 해서 문제 해결이 완전히 해결되지 않습니다.

가정집에서 발생 가능한 장소는
1. 화장실 변기틈새, 벽면틈새, 출입문 턱 틈새 등
2. 오래된 화분 밑
3. 방치해 놓은 물건 하단부
4. 오래된 씽크대 틈새
5. 배수로 틈새 등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화장실이 주요 서식처입니다.

깨끗하게 청소한 후 타일 틈새 또는 변기 틈새에 실리콘이나 백시멘트 등을 이용하여 막는 작업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때 사용하는 것은 무초산 실리콘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초산형은 산성 + 콘크리트는(알카리성) = 응집반응(각각 일어남)이 일어납니다.

설명 드린 곳을 잘 관리해 주시고, 보이는 벌레를 계속 잡아 주신다면 점차 없어질 것입니다.

곱등이도 위의 내용과 비슷합니다.

최대한 습하고 어두운곳을 관리해 주신다면 곧 없어지게 될 것입니다.

답변일 2007.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