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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청 세충(稅蟲) 박멸은 어케하쥬....
  • 작성자 안티...
  • 작성일 2006.09.08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동사무소에 가는 일은 종종 있다. 구청은 드물다. 강서구청과 접하게 된 것은 2001년 화곡동에 이사온 이후 두 번이다. 자동차 등록하러 한번, 이번에 견인당해서 당한 한번. 두 번 다 안 좋은 겪음을 가졌다.

이번 자동차 견인사건 때문에 잊고 지냈던 지난 시바스런 기억까지 떠오른다. 구청과 접할 일도 드물지만 그때마다 이러니 강서구청 세충(稅蟲)들의 근무태도를 저으기 알만하다. 화곡동 동사무소 공무원들은 지나칠 정도로 친절하다. 강서구청 세충(稅蟲)들은 화곡2동에 벤치마킹 좀 오시라.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워낙에 가슴에 사무친 일이라 아직도 생생하다. 2005년 2월22일 중랑구청의 자동차 공매를 경락 받아 잔금을 납부하고 그 날 차량을 인수했다. 3월3일이 회사가 노는 날이라 10시에 강서구청 별관에 자동차 등록하러 갔다. 자동차를 이전등록 하는데는 아래의 서류가 필요하다. 강서구청 세충(稅蟲)들을 비판하며 생활민원 상식까지 제공하는 필자의 센스를 알아주기 바란다. 일석이조는 이럴 때 쓰는 말이다. ^^;;
【양도인】
- 이전등록신청서
- 양도증명서(인감 날인) , 매매계약서
- 양도인의 인감증명서, 증여증서(증여의 경우, 증여자의 인감증명서 첨부)
- 세목별납세증명서(자동차) 또는 최근납부영수증
- 자동차등록증
- 자동차 사용본거지 확인가능서류
- 개인:주민등록등본 또는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 사본
- 법인:등기부등본(10일이내 발급분)
- 개인사업자:사업자등록증명원(15일이내 발급분)
- 증여시:증여증서
- 호적등본, 제적등본 또는 공동증서 등 상속사실을 증명하는 서류(상속인 경우)
- 확정판결등본(판결에 의한 소유권 이전)
(구비서류중 당해 행정기관이 행정정보 또는 이용을 통하여 확인 가능한
서류는 제출생략)
【양수인】
- 책임보험 가입증명서
- 주민등록등본 또는 신분증
- 등록세 영수필 확인서(등록시 납부)
- 도시철도공채매입필증(등록시 납부)
- 등록번호판 교부수수료
- 자가용화물자동차 사용신고서(화물2.5t이상, 특수차)
<대리신청시>:매수자 인감증명서 및 위임장(인감날인)

공매를 통한 경락을 받았기 때문에 저 서류 중 무엇을 작성해야 할 지 몰랐다. 중랑구청 친철 공무원과 통화를 했다. "공매를 통한 낙찰이니 구비서류는 없고 결정통지문을 들고 가시면 강서구청에서 알아서 할 것이다."라는 답변을 들었다. 보험가입 증명서와 결정통지문(첨부물 참조)을 들고 자동차 등록하는 곳에 줄을 섰다. 줄이 길어 20분정도 걸렸다. 이전등록 하러 왔다고 이야기 하고 서류를 디밀었다. 강서구청 세충(稅蟲)은 서류를 멀뚱멀뚱 디다보더니 이게 뭐냐고 했다. 자동차 공매를 통해 경락받아 이전등록하러 왔다는 내용을 설명했다. 자기는 첨보는 내용이라며 서류를 반려했다. 당황스러웠다. 일단 줄에서 나와 중랑구청 친절공무원과 다시 통화를 했다. 중랑구청 친절 공무원 왈 "행정전산망으로 전자문서를 강서구청으로 보냈다. 가지고 가신 결정통지문도 사실상 필요없는데..." 라고 말을 했다.

10분정도 다시 줄을 섰다. 중랑구청과 통화한 내용을 이야기 했다. 그 강서구청 세충(稅蟲)왈 "자기가 중랑구청 공무원과 통화를 해볼테니 일단 기달리시라". 민원대기석으로 물러나 자리에 앉아서 기달렸다. 30분정도 지나니 그 강서구청 세충(稅蟲)이 부른다. "통화는 했는데 더 알아봐야 겠다. 일단 이전등록신청서를 작성하시고 자동차 세금을 납부하셔야 하니 저쪽 창구가서 고지서를 발급받아 은행에 가서 취득세, 등록세를 내시라. 그 때쯤이면 될거다."라고 말을 했다.

고지서 발급받는 곳으로 갔다. 다행이 줄이 짧아 내 차례가 금방 왔다. 결정통지문을 확인하더니 경락대금 1,298,000원에 대한 취득세, 등록세 고지서를 발급해줬다. 은행에 가서 대금을 납부한 납부고지서를 들고 고지서 발급한 곳에 제출하였다. 고지서와 경락서류를 유심히 보던 다른 세충(稅蟲) 말하기를 "공매고 해서 취득세와 등록세를 낼 필요가 없다. 영수증 다시 줄테니 돈 찾아오시라"하는 것이다.

아까 고지서 발급한 세충(稅蟲)에게 따졌다. 지금 장난하냐고. 그 세충(稅蟲)은 묵묵부답이다. 은행가서 낸 세금 돌려받고 이전등록서류에 인지를 붙인 후 등록하는 창구에서 줄을 섰다. 사람은 많지 않았는데 중고차 업주들이 서류 몇십개씩 들고 등록을 하니 대기시간이 길어졌다. 한 30분 기달린거 같다. 등록창구 세충(稅蟲)은 중랑구에서 전자문서로 송부했다는데 도착하지 않은 거 같다고 말했다. 전자문서가 몇시간씩 걸리는 거냐며 따졌다. 나의 인내는 이미 한계를 넘어섰다.

어느 덧 점심시간이 되었다. 그 세충(稅蟲)은 식사한다며 다른 사람과 업무교대를 했다. 바뀐 세충(稅蟲)은 자기는 잘 모르는 내용이니 1시에 그 사람오면 다시 이야기 하라고 했다. 열 받아서 밥 생각도 없었다. 커피한잔 마시고, 담배만 줄창 피웠다. 시바 오늘 일진이 왜 이러지.

한시 조금 넘어서 그 세충(稅蟲)이 들어왔다. 다시 중랑구청 친절 공무원에게 전화를 했다. 그 친절 공무원은 "아직도 거기 계시냐? 이 사람들 안 되겠네. 직접 강서구청 담당과 통화해 보겠다"고 말했다. 잠시 후 강서구청 세충(稅蟲)은 누구랑 통화하는 것 같았다. 언핏 들으니 전자문서 교육 받는 것 같았다. "아, 여기 있네. 아직 우리과로 송부가 안되었구만." 2월22일날 발송한 문서가 지금 담당자에게 접수되었나 보다. 전자문서 왜 하는지 몰겠다. 차라리 즈그들이 자전거타고 배달이나 하는게 훨씬 나을 거 같다. 그 세충(稅蟲)이 미안했는지 나를 부른다. 확인했으니 서류 접수하고 조금만 기달리면 될거라고 말했다. 20분 정도 기달렸다.

세충(稅蟲)이 다시 부른다. 차량의 원 소유자가 경기도이니 자동차 원부의 압류 말소를 하려면 경기도로 가야한다고 한다. 사람의 인내는 리미트가 있다. 난 폭발했다. 당신들 지금 장난하냐고. 아침 10시부터 실갱이 하더니 경기도로 가라니 말이나 되는 소리냐고. 그 세충(稅蟲)은 자기네는 할 수 없다면서 어쩔수 없다고 했다. 끊어오르는 분을 삭이며 중랑구청 친절 공무원에게 볼 멘 소리를 했다. "그 사람들 뭘 잘 모르는 사람들이다. 그럼 첨부터 경기도가서 하라고 이야기했지. 강서구청으로 가라고 했겠냐. 내가 다시 통화할테니 기달리라." 최악의 사태는 피할 수 있을 것 같아 약간 위안이 되었다. 조금 있다가 그 쪽에서 강서구청으로 전화를 한 모양이다. 강서구청 세충(稅蟲)은 한참 뭐라 통화하더니 하더니 나를 다시 부른다.

방법이 있는거 같다면서 기달리라고 한다. 10분정도 기달렸다. 다시 부른다. 자동차 등록증을 교부받았다. 불안감에 압류기록은 말소되었냐고 물어 보았다. 궁금하면 300원내고 등록원부 인쇄해서 보란다. 지금 당신이 말소처리한 결과를 알려주면 되지 등록원부를 조회해 보라는게 말이되냐고 따졌다. 나를 무시하고 다음 대기자의 서류를 집어 들었다. 야마가 있는대로 돌았다. 내가 아침 열시부터 대기한 것이 누구 때문인가? 내 잘못인가? 당신들 행정처리 미숙때문에 내가 이 이지랄 하는 거 아니냐고 소리를 질렀다. 너는 짖어라 하는 표정이다.

300원 내고 등록원부를 떼 보았다. 제대로 처리가 되어 있었다. 대장정을 마치고 강서구청을 나오며 시계를 봤다. 얼추 2시가 넘었다. 실제 따져보니 30분이면 될 일이다. 아침 10시부터 시작해서 오후 2시까지 이 무신 개지랄 인가? 저런 인간들을 위해 내가 세금 낸단 말인가. 시바 빌어먹을 날씨는 왜 이리 좋은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