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x혹진이라는 곳에서 세스코 답변이 올라온 걸 보며 많이 웃어서 그런지
몇년간 늙어가지 않고 있는 세눈박인데요.
저희집은 다세대 주택..다가구 주택..? 구분을 잘못하겠지만
3층짜리 건물에 3층에 살고 있습니다.
평소에 방에서 개미나 바퀴벌레를 본적이 없는데..
어제 우연히 욕실 한구석에 놔둔 세제<?> 비슷한 통에
개미가 바글바글 한것을 봤어요.
욕조구석에 있는 건데요..오래전부터 그곳에 있었거든요.
개미가 많이 있길래 가까이 가서 보진 않았는데
(세눈박이라 시력 좋아요~_~)
그 세제통같은게 주황색으로 끈적끈적한 것처럼 보이는데 약간
달콤한 냄새가 나기도 하고..
근데..방이나 거실에선 개미를 본적이 없거든요?
욕실에 개미가 있으면..혹시 집 전체로 퍼질 가능성도 있는건가요?
어머니 말씀으론 꽤 오래전에 개미를 봤다고 하시던데
그후로 시간이 지났음에도 다른곳에서 개미가 보이지 않으면
그냥..놔둬도 상관없을까 해서 여쭈어봅니다.
답변 부탁드려요~
ps. 이전 답변들을 보니 결혼 하신것 같네요. 애기도 있으시구..
부인께서 얼마나 행복하실까..애기들두..완전 부럽!
감사합니다. ^^
개미가 현재 한 곳에서만 보이셔도 그냥 방치해 두신다면, 곧 댁 전체로 번질수 있습니다.
개미는 그 생태적 특성상(특히, 애집개미) 한 군체에서 예를 들어 100마리의 일개미가 살충제로 죽었다면 그 군체를 거느린 여왕개미가 자동으로(?) 100마리를 더 생산해내서 군체의 규모를 항상 일정하게 유지하게 됩니다.
이러니, 살충제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면 오히려 해충을 확산시키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살충제를 뿌려도 계속 생기는 이유를 이제는 아셨을 것입니다.
그러니, 일단 해충은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시는 것이 최선이고요.
발생하였을 때는 전문가를 부르는 것이 완전박멸을 하기 위한 방법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
만약 집에 있는 개미가 가장 일반적인 가주성 개미인 애집개미(작고 붉은 빛의 개미)라면 일반 살충제로 방제가 힘이 듭니다.
야외성 개미의 여왕개미가 1마리인 것에 비해 애집개미는 여왕개미가 수십에서 수백마리 이기 때문 입니다.
꼭 가을 날씨 같네요. 건강 조심 하시고,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