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집입니다.
일반주택이고,
20평정도 됩니다.
건물자체는 지은지 약3년정도 되었고, 저희가 입주한지는 4개월정도 되었습니다. 도배도 새로 했고, 결벽증이라 청소도 깔끔하게 잘하는 편입니다.
물론 음식물도 잘 치우고, 집 자체는 지저분한 편이 아닌데..
그!런!데!
한달에 한번정도 바퀴벌레 비스므레한 (어찌보면 귀뚜라미 같기도 한데, 신랑은 바퀴벌레가 확실하다고 단언하더군요) 벌레가 그것두 이따~~~시만한 (엄지손가락정도의 크기라고나할까..) 것이 스물스물 ...기어가는 것입니다!!
자주 , 많이 보이지는 않고,
지금까지 세마리 발견해서 싸그리 죽여버렸습니다.
그러나, 또 나올까 겁이 나고..
접시로 돌아다닐까 위생상 염려 되고,
행여나 베란다를 통해 들어오는게 아닌가 싶어 베란다 문을 꼭꼭 닫고 살고 있는 중입니다.
고심끝에 세스코에 들어와서 여기저기 바퀴에 대한 것을 읽다보니,
사람의 피부각질까지 먹는다는 .. 괴상한 바퀴의 습성을 알게되었습니다.
남편이 발을 뜯습니다.
ㅡ.ㅡ
여기저기 자기의 분신이라며 치우지도 않고 바닥에 뜯어 놓는..
혹시 그것이 원인이 되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소름이 쫘악~~~
어쨌든 이거..
한달에 한번씩 나타나는 것도...
해충신고까지 해야하는 건지..
아니면 어쩌다 지나가는 것 발견해서 이미 우리가 박멸한건 아닌지도 의문이고..
혹시 신고 하면 현상금은 얼마정도 될런지...
궁금~? 궁금???
합니다~
바퀴의 크기가 어른손가락 2~3마디 이상 이라면 외주성 바퀴로 음식물이나 물을 구하기 위해 집안으로 들어와 문제가 된듯 합니다.
창문틈이나 방충망등을 잘 살펴 보시고, 틈이 있다면 막아 주시기 바랍니다.
하수구, 씽크대 배수관등도 막아 주시면 더 좋습니다.
음식물, 물관리도 잘해 주시고, 특히 물이 고여 있지 않도록 관리해 주세요.
바퀴없는 세상을 원하신다면…
일단, 환경을 깨끗히 하십시오.
그리고, 음식물을 방치해두지 마십시오.
음식물 용기는 밀폐용기를 사용하시고, 쓰레기 통도 뚜껑이 있는 것을 사용하시고, 집안에 쓰레기는 바로바로 배출하시고, 설겆이를 미루지 마시고, 정 피곤해서 설겆이를 못할 경우에는 설겆이 통에 세제물을 풀어놓으시면 바퀴가 접근하지 않습니다.
또한, 씽크대나 목욕탕 주변에 물기가 없도록 해서 해충이 물을 구할 수 없도록 하십시오.
그리고, 집안에 창고 등지에 모아두신 박스는 당장 버리십시오.
바퀴는 좁은 틈에 몸이 눌리는 것을 좋아하는 향촉성이 있어 박스 등의 틈이 많은 물건에 잘 서식합니다.
참고로 저희 세스코에서는 연구소에서 바퀴 사육시 케이지에 박스를 넣어두면 바퀴집이 됩니다.
그리고, 집 주변 환경 또한 깨끗히 하시기 바랍니다.
부지런하셔야 해충없는 생활을 하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관리를 하셔도 바퀴가 보인다면 언제든지 전화 주세요.
저희가 달려가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서비스 신청및 좀더 자세한 설명을 원하시면 고객센터 1588-1119 또는 온라인으로 올려주시면 성심껏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날씨가 많이 덥습니다. 건강 조심 하시고, 늘~ 좋은 일만 있으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