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전에 새벽에 일하다가,
바닥을 우연히 봤는데, 사람 손가락두개를 합친것같은
크기에 다리가 엄청많은 벌레가 샤샤샥 하고
도망가더라구요..;
전 돈벌레라고 생각했는데, 돈벌레보다 너무 커서요;
그래서 그냥 그런줄알고 넘어갔는데,
어제 밤에 뭔가가 다리에 쳐억 감기더라구요;
무심결에 다른 발로 벌레를 밀어냈는데,
바닥에 다리같은게 떨어져있고, 그 떨어진 다리들이
움직이는거였습니다;
엄청난 충격에 잠도 못자고..;
불만 껐다하면, 팔이나 다리쪽에 뭔가가
붙어있고;툭치면 몸통은 사라지고 떨어진 다리같은게
몇개 있더라구요..;진짜 잠을 못자겠습니다..
이젠 환각까지 보이는것같아요
뭔가 벌레같은거 보이기만하면,신경이 예민해져서
흠칫흠칫 놀라기까지합니다..
빨랑 죽여야 하는데,
낮엔 나오지도 않네요...............
손쉽게 돈벌레를 쫓아낼 방법좀 알려주세요...
뭐 죽이는게 힘들다면 근처에 오지않는 방법이라도.....
안녕하세요. 세스코 입니다. 항상 세스코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고객님이 문의한 질문에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문의하신 해충은 돈벌레라고도 부르는 그리마로 판단됩니다.
그리마를 구제하기 위해서는 먼저 해충의 서식처를 찾는 것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그리마는 습기가 많고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서 서식을 합니다.
(주변의 돌밑. 낙엽 쌓아놓은 곳, 벽 틈새, 다용도실, 베란다 등) 서식처 제거가 우선되어야지 나오는 놈들만 약을 뿌린다고 해서 문제 해결이 완전히 해결되지 않습니다.
가정집에서 발생가능한 장소는
1. 화장실 변기틈새, 벽면틈새, 출입문 턱 틈새 등
2. 오래된 화분 밑
3. 방치해 놓은 물건하단부
4. 오래된 씽크대 틈새
5. 배수로 틈새 등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화장실이 주요 서식처입니다.
깨끗히 청소한 후 타일 틈새 또는 변기 틈새에 실리콘이나 백시멘트 등을 이용하여 막는 작업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때 사용하는 것은 무초산 실리콘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초산형은 산성 + 콘크리트는 (알카리성)= 응집반응(각각 일어남)이 일어납니다.
고객님~ 항상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