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 집이 7평정도 될라나?
이사하던 날 부터 흑개미 들이 엄청 보이더라구요
걍 죽이기도 그래서 보이는데로 살짜쿵 잡아서 밖에다가 던졌는데
해도해도 너무 하잖아요.. 어제는 한 60마리 넘게 밖에 쓸어서 보낸것 같아요
한번은 개미가 나오는 듯한 곳의 벽에 촛농으로 땜질을 했는데요..
(제가 초를 잘 켜놓거든요..)
그 주위에는 잘 안보이는데
싱크대 구석 쪽 앞에 한무디기 애들이 나와서 있는거있죠...
도대체 집이 어디인지 이불위에도 올라오고 책위에도 올라오고..
약국 같은데 파는 바르는 약을 온 벽에 칠하면 될까요?
그럼 다신 안들어 올라나?
가끔 돈벌래도 들어와요..
제가 들어올때 같이 오는지?
아님 현관밑의 아주 미세한 구멍으로 들어오는지..
그럼 문풍지 테잎 같은거 사서 붙이면 되는지?
파리나방인지 나방파린지 걍 날려 보내려고 해도 그애들은
걍 다시 벽에 붙고 다시 또 붙고.. ㅡㅡ;
죽이긴 싫고..
글들 보니까.. 습기 때문에 그렇게 애들이 생기는건가요?
자연스럽게 그냥 생겨요?
누가 들어와서 알을 놓는건가요?
음식물을 버리기전에보면 하루만에 애벌래들까지 봉투 안에서 기어다녀요
제가 집에 없을때 알을 까는건가?
아님 자동으로 생겨요?
ㅡㅡ; 제가 개미때문에 낑낑 거리니까 교제중인 오빠가 여기 물어보라해서요
보일러 씨게 틀어서 습기만 없애면.. 벌래들 안생길까요?
욕실은 왁스로 청소해놓으면 벌래들이 시러라 하는가요?
아.. 두서 없는 글 죄송요
개미가 검정색이면...
검정개미는 실 외 서식종 입니다.
현재 세스코에서는 애집개미(가주성)만 서비스 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실외종은 완전박멸이 불가능 하기 때문에 서비스 진행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실 외종은 서식처가 집 내부가 아니고 외부에서 유입되기 때문에 제거하기 매우 까다로워 산업체에만 적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기술연구소에서 연구중 입니다.
완벽한 상품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많은 도움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또한 화장실 하수구에는 하트모양 거꾸로 한 모습을 가진 나방파리가 살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하루살이로 잘못 알고 있습니다.
물이 내려가는 하수구와 화장실의 틈새가 바로 나방파리의 발생지가 되는 곳이죠...
나방파리는 물이끼(젤라틴)가 낀 곳에 산란하며 발생 합니다.
물이끼 안에 산란하게 되며 물때에 의해 알과 유충이 보호 받게 되죠.
따라서 살충제를 들이 부어도 쉽게 퇴치되지 않습니다.
유충(애벌레)은 거머리 모양으로 생긴 것이 젤라틴에서 자라 번데기단계를 거쳐 성충인 나방파리가 되면 날아다니며 피해를 입히죠.
아무리 살충제를 들이 부어도 막 내부에서 서식하는 알, 애벌레, 번데기는 죽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해충이 서식하는 장소를 찾아서 솔질 청소를 실시하여야 합니다.
솔질 청소를 한 후에 살충제를 살포하면 효과를 보실 겁니다.
살충제가 없다면 락스 원액 또는 팔팔 끊는 뜨거운 물을 부어도 효과적입니다.
1회에 그치지 말고 1주일 간격으로 위 방법대로 하시면 구제가 가능합니다.
마지막 쓰레기 봉투에서 보시는 벌레는 초파리의 유충인듯 합니다.
초파리는 주로 과실에 알을 낳습니다. 포도를 씻지 않고 방치하면 초파리의 알이 많아 얼마후 유충과 성충을 보실 수 있습니다.
과일파리라고 불리우는 이유도 여기 있습니다.
과일에 농약이 없다는 증거가 되겠죠. 농약이든 파리알 이든 먹게 되니 흐르는 물에 잘 씻어 드셔야 합니다.
이외에도 낙엽이 모여있는 곳이나 나무 아래 부분에도 알을 낳습니다.
먹고남은 과일껍질등은 발생 즉시 비닐봉지로 완전히 밀봉하여 버려야 합니다.
발생 즉시 외부로 배출할 수 있다면 더욱 좋구요.
초파리가 한 두마리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그냥 방치할 경우
초파리등이 냉장고나 싱크대 밑 등
유기물이 장기간 방치되어 있는 곳에 찾아 들어가
서식처로 삼으며 계속 발생 할 수 있습니다.
깔끔한 과일, 음식물 관리를 실천하면
초파리 없는 행복한 세상이 됩니다. ^^.
비가 많이 왔는데 피해는 없으신지요.
늘~ 좋은 일만 있으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