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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돈.벌.레...
  • 작성자 안티돈...
  • 작성일 2006.06.09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안녕하세요(--)(__) 저는 이제 막 자취를 시작한 회기동 여인네랍니다.

다름 아니라 제가 요즘 집에 오는 게 너무 무서울 정도라서 이렇게 문의드립니다. 하루 통틀어서 자는 시간 빼고 집에서 눈 뜨고 있는 시간이 한 2시간 정도되는데, 이 넘의 돈벌레를 평균 3~4마리는 보는 것 같습니다--;; 방금도 샤워를 하다가 어디선가 뚝 떨어져서 비명을 질렀다는...ㅠ.ㅠ

여지껏 저희 어머니를 방패삼아 벌레를 손으로 잡아본 경험이 거의 전무하였었는데, 이제 저 혼자여서 어쩔수 없이 열심 잡고 있습니다만... 정!말! 괴롭습니다.

해결책을 보니깐 서식처를 찾아야한다고 그러셨는데, 제가 옥탑방에 살거든요? 창문이 너무 작아서 통풍은 바랄 수도 없고, 애초에 좀 습했던 집인데... 코딱지만한 방 하나 달랑 있어서 벌레가 특별히 나오는 곳이 정해져 있는 것 같지가 않아요. 화장실에서도 보고 방에서도 보고 매우 랜덤하게 보고 있는 형편이죠.

그래서 혹시 다른 방법은 없을까요? 그리고 돈벌레에 잘 듣는 뿌리는 약 같은 것도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체처리하는 것도 싫지만 그래도 돌아댕기는 것보다는 나으니깐요..--;;

정 안 되면 방을 옮길 생각이랍니다. 벌레가 사람을 쫓아내는 일이 멀지 않을지도ㅠ.ㅠ

즐거운 하루 되세요(^^)(--)(__)

최선을 다하는 세스코 입니다.

그리마를 구제하기 위해서는 먼저 해충의 서식처를 찾는 것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그리마는 습기가 많고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서 서식을 합니다. (주변의 돌밑. 낙엽 쌓아놓은 곳, 벽 틈새, 다용도실, 베란다 등) 서식처 제거가 우선되어야지 나오는 놈들만 약을 뿌린다고 해서 문제 해결이 완전히 해결되지 않습니다.

가정집에서 발생가능한 장소는
1. 화장실 변기틈새, 벽면틈새, 출입문 턱 틈새 등
2. 오래된 화분 밑
3. 방치해 놓은 물건하단부
4. 오래된 씽크대 틈새
5. 배수로 틈새 등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화장실이 주요 서식처입니다.

깨끗히 청소한 후 타일 틈새 또는 변기 틈새에 실리콘이나 백시멘트 등을 이용하여 막는 작업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때 사용하는 것은 무초산 실리콘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초산형은 산성 + 콘크리트는(알카리성) = 응집반응(각각 일어남)이 일어납니다.

그리마는 일반 살충제로 제거가 가능 합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

답변일 2006.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