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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힘들어요..
  • 작성자 바보..
  • 작성일 2005.12.24
  • 문의구분 서비스 및 비용 문의

지난 3년간 바람둥이를 사귀었었어요..
전 바보같이..그 사람이 애정결핍이어서 그렇게 사는 줄 알고..
바로잡아 주려고 노력했는데..알고보니..그게 바람끼가 천성이더라구요..
그 놈은 제가 지한테 잘해주는 게 좋으니까..고칠 듯 하면서 절 이용해 먹기만 했고...
헤어진지 10개월이 지났는데도...전 방구석에서 빠져나가질 못하구 있어요..사람들이 싫구..상처받을까봐 무섭구..
예전엔 이쁘단 소리도 많이 듣고..늘 밝은 표정이었는데..
지금은 거울에 비친 제 모습이 아줌마 같아요...
매일매일 복수할 생각만 해요..
올드보이처럼 잡아가둬놓구...바퀴벌레 수만마리랑 살게 하고 싶어요..
말만 들어도 예쁜 크리스마스인데..전..우두커니 혼자 있고..
그 놈은 약국에서 발정 유도제를 처방받았네요..ㅋㅋㅋ
아무래도 크리스마스라서 만날 여성분들이 많겠죠..
복수라는 거...해도 괜찮은 거 아닐까요?
어디다 물어보면..맨날 판에 박힌 충고들만 해요..
잊고 살고 내가 잘사는게 복수라나 뭐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