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는 곳은 아파트 2층 입니다.
베란다 앞에는 나무와 잔디가 나 있는 길이 있구요.
이사온지 1달이 조금 넘었는데요.
이사오고 1,2주 간은 벌레가 없었어요.
그런데 음식물, 예를 들면 사과껍데기 등을 건조시켜 버린다고
실내에 방치 시켜둔 그때부터 파리가 생겨 났던 것 같아요.
음식물이 큰 문제인 것 같아 그 뒤로 과일 껍질 같은 것은
깍고 바로 Lock & Lock 같은 용기에 밀폐를 시켜두곤 했죠.
그런데 이 파리들이 없어지지 않고 있네요.
파리의 크기는 2~3mm 정도로 작아요.
그래서 처음엔 파리가 아닌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파리더라구요. 눈은 아주 새빨갛고요.
특별히 나는 속도가 빠르지도 않구요. 마치 새끼 파리 같다고나 할까요?
보이는 족족 손바닥으로 잡는데,
처음엔 싱크데 주변에서 어슬렁 거리더니,
이젠 욕실, 침실, 거실까지 돌아다니네요.
이 파리의 정체가 뭘까요?
어느 부분을 유심히 신경써서 제거해야 할지.
뿌리를 뽑고 싶은데요.
최선을 다하는 세스코 입니다.
세스코 상담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초파리는 주로 과실에 알을 낳습니다. 포도를 씻지 않고 방치하면 초파리의 알이 많아 얼마후 유충과 성충을 보실 수 있습니다.
과일파리라고 불리우는 이유도 여기 있습니다.
이외에도 낙엽이 모여있는 곳이나 나무 아랫부분에도 알을 낳습니다.
먹고남은 과일껍질등은 발생 즉시 비닐봉지로 완전히 밀봉하여 버려야 합니다.
발생 즉시 외부로 배출할 수 있다면 더욱 좋구요.
초파리가 한두마리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그냥 방치할 경우
초파리등이 냉장고나 싱크대 밑 등
유기물이 장기간 방치되어 있는 곳에 찾아들어가
서식처로 삼으며 계속 발생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미 발생된 파리는 계속적으로 처리를 해 주셔야 그수가 줄어 들게 되면
주위에 쓰레기통이나 기타 위에 설명드린 부위에 깨같은 알이없는지 확인하시면 됩니다.
깔끔한 과일, 음식물 관리를 실천하여
초파리없는 행복한 세상을 맛보십시요
늘 사랑을 드리는 세스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