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는 바퀴가 눈에 보인다 싶으면 뭐든 손에 잡히는걸로 때려 죽이곤 했거든요 아무것도 안보일때는 손으로도 때려 죽이기도 했었는데 얼마전 100퍼센트 타격력을 자랑하던 저의 살생력에 오점을 남기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정신이 맑지 않을 상태에서 절 야리고 있는 바퀴를 보며 무의식적으로 주먹을 날렸는데 저를 비웃기라도 하듯 구멍으로 도망치는게 아니겠습니까..하루종일 찜찜한 맘에 일이 손이 잡히지 않았던 터 집에 돌아 와서 그의 일행으로 보이는 한녀석을 생포 했습니다 모기향을 가지고 몇번 지져도 봤는데 입을 열지 않습니다 니네 대장이 누군지 저번 스팸 갈취사건의 전모에 대해서도 함구하고 있습니다 이넘이 입을 열어야 그들의 아지트를 공습할텐데 답답합니다 바퀴선멸작전의 일원으로 노략질깨나 하던 바퀴 몇마리 잡아서 특수훈련을 시키고 있는데요 이넘들이 대장바퀴 목을 따올수 있을까요? 그리고 몇일 후에 친구 생일인데요 제가 그녀에게 깜짝 놀랄만한 선물을 하겠다고 호원장담을 했습니다 그래서 바퀴벌레암수를 합방시켜 보낼 생각인데 이것들이 어둡다고 이상한짓이나 하지 않을 까요 암튼 친구가 기뻐하는 모습을 빨리 보고 싶네요
최선을 다하는 세스코입니다.
때려 죽이는건 좋지 않습니다. 여러 병균이 퍼질수 있어 되도록 휴지로 싸서 잡아 집 밖으로 배출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깜짝 놀랄 생일 선물이 바퀴라면 ㅡㅡ;
친구는 중요합니다. 잘 선택하시길...
행복한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