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첫눈이라도 내릴 것 같은 코끝시린 겨울저녁입니다.
답변달아 주시느라 힘드시겠지만 제 고민 좀 들어주세요.
며칠 전부터 정체불명의 벌레가 출현하였습니다.
크기는 0.3cm 정도의 작은 벌레입니다.
날아다니기도 하고 기어다니기도 하고...
툭하고 살짝만 만져도 그새 죽은 척을 합니다.
몸을 최대한 움크린채 말이죠.
도대체 무슨 벌레인지 모르기때문에 괜시리 몸이 가렵고 또 가렵습니다.
집안도 꽤 청결한 편인 것 같은데....
저희 집이 도시 외곽에 있는데 새집으로 올해 3월에 입주했습니다.
여름엔 새내기? 아무튼 그런 벌레도 가끔 나오기도 했구요.
물론 바퀴벌레는 없어요.. 근데 요즘 개미들도 아주 짐을 싸고 저희집에
눌러 앉을 모양입니다. 하나둘 월동준비를 하듯 저희집 곳곳이 보입니다.
개미는 귀엽기라도 하죠...
이름도 모르는 벌레와 동거는 할 수 없잖습니까.
제발 가르켜주세요.....
그럼 제가 보답을 해드릴께요..~~~
굿 이브닝....^-^
P.S 지금 두번째 글 남기는 건데요.. 자꾸 등록하면 사라져버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