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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문의

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벌레관련 문의입니다.
  • 작성자 김민장
  • 작성일 2005.09.25
  • 문의구분 서비스 및 비용 문의

이번에 이사를 하였는데 생각보다 벌레가 많아서
도대체 어디서 들어오는지 궁금해서 문의 메일 드려봅니다.

지금 사는 곳이 서울 상도동인데 주변에 나무와 숲이 있어서
공기는 맑고 좋으나 모기 및 다리가 많이 달린 바퀴벌레만한
지네 같은 벌레가 몇마리씩 보입니다.



먼저 모기에 대해서 여쭤보려고 합니다.
방충망은 다 제대로 닫혀있고 보일러 부근의 구멍도 막고
방충망 뚫린 곳도 다 막았으나 모기가 자꾸만 들어오더군요.
혹시 제가 깜빡한 곳이라도 있는지요?

방충망은 닫아놓고 문을 열어놓으면 모기가 꽤 많이 들어옵니다.
지금은 날씨가 좀 추워져서 괜찮았는데 1주전만해도 정말 신경이
쓰일 정도로 많이 들어왔습니다. 방충망이 제대로 있어도 어디서
이렇게 많이 들어오는지 정말로 궁금합니다.



그리고 화장실에서 다리가 많이 달린 벌레를 2주 사이에 거의
4~5마리 정도 보았습니다. 습기가 많은 곳에 사는 벌레라고하는데
도대체 얘들은 또 어디서 들어오는 것이지요?

역시 방충망도 다 쳐져있는데... 어디서 들어오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모기는 그렇다고쳐도 저런 지네 같은 벌레의 박멸법을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대략 이런 경우 견적은 얼마나 나오는지요?


그럼 안녕히계십시오.

최선을 다하는 세스코 입니다.
세스코 상담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모기의 행동양식은
1. 모기는 체취,CO2,체습,체열 등에 유인되어 흡혈대상은 찾습니다.
2. 습기가 있고 그늘진 곳에 특히 하수구주변, 나무 잎하단 부 그리고 화장실 등에서 휴식합니다.
3. 물이 잘흐르지 않고 고인장소를 찾아가 산란합니다.

대부분의 모기는 실외에서 발생하여 실내로 침입을 하나
지하집모기라고 하는 종은 실내의 지하실, 정화조 등에서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문의하신 해충이 지하집모기는 아닐 것으로 판단됩니다.
해충은 외곽에서 서식하면서 실내로 침입을 하므로 외곽의 해충서식처를 제거하는 것이 근본적인 대책입니다.

고여있는 물을 제거하는 것이 모기와 깔다구의 발생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가정집에 있는 방충망으로는 작은 해충의 침입까지는 막을 수 없습니다.
(방충망의 규격이 30mesh 이상의 것이 해충의 침입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방충막의 틈새에 해충기피제나 에어졸 등의 살충제를 살포하거나
테이프 등으로 틈새를 막으시면 어느 정도의 해충 침입은 막을 수 있고,
브라이드, 커텐 등으로 실내의 조명이 밖으로 새어나가지 않도록 하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문의하신 해충은 돈벌레라고도 부르는 그리마로 판단됩니다.
그리마를 구제하기 위해서는 먼저 해충의 서식처를 찾는 것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그리마는 습기가 많고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서 서식을 합니다.
(주변의 돌밑. 낙엽 쌓아놓은 곳, 벽 틈새, 다용도실, 베란다 등) 서식처 제거가 우선되어야지 나오는 놈들만 약을 뿌린다고 해서 문제 해결이 완전히 해결되지 않습니다.
가정집에서 발생가능한 장소는
1. 화장실 변기틈새, 벽면틈새, 출입문 턱 틈새 등
2. 오래된 화분 밑
3. 방치해 놓은 물건하단부
4. 오래된 씽크대 틈새
5. 배수로 틈새 등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화장실이 주요 서식처입니다.

깨끗히 청소한 후 타일 틈새 또는 변기 틈새에 실리콘이나 백시멘트 등을 이용하여 막는 작업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때 사용하는 것은 무초산 실리콘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초산형은 산성 + 콘크리트는 (알카리성)= 응집반응(각각 일어남)이 일어납니다.
(그리마는 세스코에서 서비스 진행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답변일 2005.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