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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정말정말
  • 작성자 anne
  • 작성일 2005.09.21
  • 문의구분 서비스 및 비용 문의

안녕하세요.
수고가 많으십니다.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에선 10년 째 거주중입니다.
처음 이사 왔을 때는 바퀴 때문에 무척 고생했는데
어느 날 엄지손가락만한 바퀴를 없앴더니 그 이후 바퀴는 보이지 않더군요.

그러던 어느 날부터 조그만 벌레가 절 고통스럽게 했습니다.
쌀 한 톨보다 작은 크기의 날라다니는 갈색 벌레인데
날라다니는걸 손으로 치면 방바닥으로 떨어지더니 어느 때는 기어다니고
어느 때는 똥그랗게 콩처럼 말아지더니 꿈쩍도 안하더라구요.
한 번은 등이 따끔해서 손으로 만져봤더니 그 벌레가 등에 붙어있던....

그 뿐만이 아닙니다.
최근 개미 때문에 정말 고통스럽습니다.
집안 없는 곳이 없습니다.
전자레인지 안까지 침투하여 떼지어 기어다니고,
어머니께서 맛있는 국이라도 끓여놓으시면 가스레인지 위
국이 담겨져 있는 냄비에까지 침투하고,
현관문 가장자리를 따라 기어나디고,
이불보, 베개, 방바닥 화장실
심지어는 외출하고 나서 옷에서 개미를 발견할 때도 있습니다.
지금 제가 보고 있는 모니터 위로도 지나다니네요. 후............

세스코 CF를 보니 세스코맨이 그러더군요.
개미들은 단내나는 애기들을 문다고
사실 제 육신 중 다른 것은 정말 보잘 것 없지만
피부는 정말 좋아서 애기피부라 해도 손색이 없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이 죽일 놈의 개미들이 가족 중 유일하게 저만 물어요.
정말 모기에 물렸을 때 보다 더 화나고 열받고 짜증나고 아픕니다.


그리고 또!
최근에 생긴 3cm~4cm 정도의 검은색 지네처럼 생긴 벌레인데
이 벌레는 화장실에서 자주 발견되더라구요.
씻다가 화장실 벽을 기어다니는 것을 볼 때면 참..........
주로 바닥을 기억다니는데 정말 소스라치게 놀라곤 합니다.
이 벌레보다 더 큰 벌레가 있는데 어머니께선 돈벌레라고 하더군요.
가끔가다 나타나는데 최고의 충격!
잡을 엄두도 안나게 합니다.


이런 여러가지 정황을 봐선 전 정말 세스코맨도 부르고 싶고
10년동안 산 아파트를 떠나 새로 이사가고 싶은데
이사가기 전에 세스코를 부르고 나서 온갖 가구들과 침구들을
깨끗히 한다음 새 집에서 정말 좋은 환경 속에서 살아야할지
이사 갈 때 온갖 벌레들이 득실득실한 침구들을 함께 가지고 가
새로운 집에서 그 벌레들을 박멸해야 할지....
이사가기 전에 박멸하고 가는게 낳겠죠?




최선을 다하는 세스코 입니다.
세스코 상담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사하신후에 박멸하는 것이 효과면에서 높다고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이유는 짐을 옮기는 중에 다른곳에서 묻어가도 바로 번식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개미는 그 생태적 특성상(특히, 애집개미) 한 군체에서 예를 들어 100마리의 일개미가 살충제로 죽었다면 그 군체를 거느린 여왕개미가 자동으로(?) 100마리를 더 생산해내서 군체의 규모를 항상 일정하게 유지하게 됩니다.

이러니, 살충제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면 오히려 해충을 확산시키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살충제를 뿌려도 뿌려도 계속 생기는 이유를 이제는 아셨을 것입니다.
그러니, 일단 해충은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시는 것이 최선이고요..
발생하였을 때는 전문가를 부르는 것이 완전박멸을 하기 위한 방법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만약 집에 있는 개미가 가장 일반적인 가주성 개미인 애집 개미(작고 붉은 빛의 개미) 라고 한다면 일반 살충제로는 방제가 힘이 듭니다.
야외성 개미의 여왕개미가 1마리인 것에 비해 애집 개미는 여왕개미가 수십에서 수백마리 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개미는 굴 밖에서 생활하는 숫자가 전체의10%도 되지 않기 때문에, 외부에서 활동하는 일개미만 약제를 사용해 죽인다고 개미문제가 해결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에어졸로는 개미를 잡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인체에도 유해합니다.

문의하신 해충은 돈벌레라고도 부르는 그리마로 판단됩니다.
그리마를 구제하기 위해서는 먼저 해충의 서식처를 찾는 것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그리마는 습기가 많고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서 서식을 합니다.
(주변의 돌밑. 낙엽 쌓아놓은 곳, 벽 틈새, 다용도실, 베란다 등) 서식처 제거가 우선되어야지 나오는 놈들만 약을 뿌린다고 해서 문제 해결이 완전히 해결되지 않습니다.
가정집에서 발생가능한 장소는
1. 화장실 변기틈새, 벽면틈새, 출입문 턱 틈새 등
2. 오래된 화분 밑
3. 방치해 놓은 물건하단부
4. 오래된 씽크대 틈새
5. 배수로 틈새 등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화장실이 주요 서식처입니다.

깨끗히 청소한 후 타일 틈새 또는 변기 틈새에 실리콘이나 백시멘트 등을 이용하여 막는 작업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때 사용하는 것은 무초산 실리콘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초산형은 산성 + 콘크리트는 (알카리성)= 응집반응(각각 일어남)이 일어납니다.
(세스코에서는 그리마는 가정집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지 않습니다.)

답변일 2005.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