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욤;
한 어진 6개월은 고민 끝에 글부터 우선 올려 봅니다.ㅎㅎ
뭐 예전에는 쎄스코에 글 보러 그냥 왔다 갔다 했지만
이젠 그럴 상황이 아니네요;
제가 이집으로 이사온지 이제..오년 반 정도 됐는데요..;
처음에는 개미같은건 보지도 못했는데..거미가 좀 많고..
근데..지금은 개미가 말도 못해요..
추석음식 만들어논 거 족족 다 침투하고..
음식물이 없는 곳에도 개미줄이 장난이 아니고..
거의 이해할수 없는 부분까지도 많아요..
나쁜놈들이 이젠 사람몸도 기어다녀서 뜯어 갈라 그래요..
거의 개미 집이라는게.. 맞는 것 같아요.ㅠㅠ
어쩌죠;;
음식에 개미가 거의 없는게 없어요..
저희집에 할머니가 계셔서 개미가 우글우글 해도
그냥 막 털어내고 먹으려고 드시거든요.ㅠㅠ
그래서 저랑 맨날 싸우는데도..먹게 되죠;; 아무래도;;
할머니 없을땐 제가 다 버려버려요..ㅡㅡ. 근데 사실 저도 못버리는게 있었으니..
ㅡ,.ㅡ 일명 우유에 말아먹는 과자..있자나여.ㅋㅋ 그건 저도 개미 빠지게 입구 열어놓고 막 흔들고 나올때마다 다 죽이고
다 나오면 먹기도 하고 그래여..ㅡㅡ;;
엽기라 생각 하실지 모르지만..
엄청난 양의 개미와 동거한지 몇년이라.. 이젠 그게 익숙합니다.
아참.. 거미도 집에 좀 많은데요..
거미도 가차없이 눌러 꾹꾹 죽이지만..
고것이 개미 잡아먹는게 쏠쏠해서.. 가끔은 내비두기도 해요..(개미시체가 많이 떨어지긴 하지만;)
나중에 청소할때 개미고거미고 다 빨아들이긴 하지만..
궁금한건여..
개미가 쓸때없는 곳에도 너무 많이 다녀요..
엄마방엔 개미가 없는데..아마 담배냄새가... 그윽해서 그런가 싶기도 한데..
예를들면 제 옷장에 개미가 침투해서 옷을 타고 다닌다던가..
옷장주변엔 먹을 것도.. 물도 암것도 없는데..
전 개미가 섬유도 먹나 싶었어요;;
암튼 그렇구여..
이해할 수 없는... 곳에도 참 많이 있어요..
저희집은 모기도 상당하거든요..
집 주의가 막 식물도 많고..습하기도 하고..하수구도 있고..
근데 모기 있을 땐 또 나름대로 짜증나는게..
모기가 어디 알게 모르게 죽어있음..
또 개미줄이..ㅠㅠ...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랍니다..
음식도 그렇고..ㅠㅠ 완전 미쳐요..
그리구여..
개미가 너무 많아서 되게 많이 죽였는데요..
저희 집에도 여왕 개미가 짱 많을까나여..;;
아무튼...
아 그리고요..
제가 화분을 하나 기르는데 잘 못자라길래 영양분좀 주려고
설탕물을 줬는데
개미가 또 드글드글 하는거에요..
근데 그럼 식물이 죽기도 하나요? 개미땜에??
ㅡㅠ... 그리고요..
저희 이모가요 쎄스코 하고 나서도 나중에 다시 또 생긴다고 그러는데
진짜 그러나요?
좀 장기적으로 없었으면 좋겠는데~
읽느라 고생하셨나이다~
최선을 다하는 세스코 입니다.
세스코 상담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개미는 그 생태적 특성상(특히, 애집개미) 한 군체에서 예를 들어 100마리의 일개미가 살충제로 죽었다면 그 군체를 거느린 여왕개미가 자동으로(?) 100마리를 더 생산해내서 군체의 규모를 항상 일정하게 유지하게 됩니다.
이러니, 살충제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면 오히려 해충을 확산시키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살충제를 뿌려도 뿌려도 계속 생기는 이유를 이제는 아셨을 것입니다.
그러니, 일단 해충은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시는 것이 최선이고요..
발생하였을 때는 전문가를 부르는 것이 완전박멸을 하기 위한 방법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만약 집에 있는 개미가 가장 일반적인 가주성 개미인 애집 개미(작고 붉은 빛의 개미) 라고 한다면 일반 살충제로는 방제가 힘이 듭니다.
야외성 개미의 여왕개미가 1마리인 것에 비해 애집 개미는 여왕개미가 수십에서 수백마리 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개미는 굴 밖에서 생활하는 숫자가 전체의10%도 되지 않기 때문에, 외부에서 활동하는 일개미만 약제를 사용해 죽인다고 개미문제가 해결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에어졸로는 개미를 잡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인체에도 유해합니다. 될수있으시면 빨리 세스코 방제를 받으시면 좋겠습니다. ^^!
거미는 주로 다른 곤충류를 섭식하는 포식자이며,이 과정에서 많은 해충을 제거하므로 익충으로 분류됩니다. 대부분의 거미들은 독액을 분비하지만 보통 인간에게는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며, 대부분 야행성이며, 물린다 하더라도 벌의 독성보다 약합니다. 거미는 거미집을 만들어 먹이가 포획되기 만을 기다리는 종류와, 스스로 이동하며 먹이를 직접 포획하는 종류로 구분할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실내에서 문제되는 거미류는 전자인 경우입니다.
거미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살충제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또한 거미줄에 알이 남아있을 수 있기 때문에 거미줄까지 완전히 제거해야만 추가 발생되는 거미가 없어질 것입니다. 이후에는 거미가 서식할 수 있는 장소(박스 보관 창고나 구석 등)의 정기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