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적 바퀴벌레들을 보았을 땐,
날아다니던 놈들이 극히 드물었습니다.
댑따 빠르기는 했어도 날아다니던 놈들은 밥숟가락만한 놈들 빼고는...
이사를 하고 몇 년 동안 쭈욱 바퀴벌레를 보지 못하고 살았는데.
최근 다시 등장한 이 녀석들 -_-
길게는 못날아도 부웅 하고 전체적으로 날아다니는 거 아닙니까
날아다니다 머리위로 뚝 하고 떨어지질 않나 아니 이것들이
연을 끊고 살앗던 동안에 수양을 해서 날아다니는 겁니까!!
원래 날아다니던 겁니가 진화를 한걸까요 -_-?
이러다 바퀴벌레 사람이랑 대화하는 날이 오지는 않을지 으허허허
아 자꾸 형광들을 향해 날아가다 떨어지는데
바퀴는 원래 불을 싫어해야 정상아닙니까 -_-
슬슬 바퀴들이 미쳐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