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어머니께서
라면을 끓여주셨는데
전 라면을 천천히 먹구
오빠가 빨리 먹는데..
오빠가 하는 말이
라면에 개미있다. 집개미. . .
그래서 머 ?
제 그릇을 자세히 보니 개미가 둥둥.. -_-;
예전에 밀가루에 있던 파리 애벌레로 추청되는 그걸..
부침개를 먹다가 수두룩 발견한 적이있어
음.. 한 4판째..
그래서 개이치 않고
그것도 먹었는데 개미면 어때, 이게 낮겠지..
하고 면발을 잘 봐가며 먹었어요.
개미랑 그 예전에 먹었던 파리 애벌레 같은건
먹어도 괜찮나요?
밀가루는 잘 봉해놓지 않았고
라면은.. 반쪽 먹구 봉해 놓은걸.. 개미가 침투해서 .. -_-
흑... ㅠ ㅠ
아 그리구요
이사를 온지 1년이 다 되어가는데
그 전 집엔 바퀴만 많았는데
지금은 이사를 오면서 바퀴가 같이 오고..
그뒤로 개미까지 생겼어요
전 이중 하나만 있으면 나머지 하나는 없는 줄 알았는데
둘다 있으니.. -_- 이런집에 살고 싶지 않아요 ㅠ
집이 예전에 지어저서 그런가.. ㅠ ㅠ
세스코 CF를 볼때마다 가슴이 마이 아파 -_-a
파리베이비까지.... ㅡㅡ;
해충을 먹어도 되냐 물으신다면 역시 대답은 드시지 않는게 좋죠.
맛있는 것도 많은데 벌레가 있는 음식은 아까워 하지 마시고 버리세요.
개미와 바퀴가 동시에 살수 없다고들 아시지만 서식환경이 달라 공존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바퀴는 싱크대 주변에 살고 개미는 베란다 주변이나 화장실 주변에 세력을 펴고 살아 갑니다.
새로 지은집이나 예전 집이나 큰 차이는 없습니다.
해충은 어디서든 들어올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를 내지 않고 입주해 무단취식하는 녀석들 제거하세요.
번호는 알고 게시죠?? 1588-1119~~~ 세스코~~~
로 전화주세요. 바로 달려가서 처리해 드리겠습니다.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
마이 아파~!
8,9월 유행어가 되어 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