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에 여대생입니다.
어릴때부터... 팔다리가 합쳐서 4개 아닌것은.. 다 무서워했습니다..
하다못해.. 잠자리며.. 아무튼... 몸이 3등분으로 나뉘거나..
아니면 팔다리가 없거나.. .팔다리가 너무 많은것.... 너무 싫습니다.
세스코 직원분들은.. 매일매일 수많은 다리들을 가진 곤충들을 보고
사실텐데... 어떻게 견디나요??
저는 바퀴벌레 생각만해도.. 온몸이 간지럽고 소름돋고 눈물이 날거만 같습니다...
다리에 달린 그 무성한 털들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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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미의 기준은 사람입니다.
사람과 많이 다를 수록 거부감을 느끼게 되죠.
가까운 척추동물일 경우 우리와 친근함을 느끼고 애완동물로 많이 기르기도 합니다.
곤충은 우리와 많이 다른 모습을 하고 있기 때문에 혐오감을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곤충들은 이슬이나 과즙을 먹고 삽니다.
이런 곤충을 겉모습만으로 미워 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