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7월에 진드기와 바퀴 서비스 받고 거금 27만원정도...
그땐 정기서비스를 받지 않았는데
바퀴와 개미가 다시 출몰하여
올해 다시 5월 바퀴와 개미서비스를 받은 후
정기서비스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결론을 먼저 말하면,
바퀴는 있는지 없는지 확인이 안되어서 모르겠고.
개미는 5월이후 여전히..지금도 제 노트북 주변에 3~4마리가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데 이젠 별로 잡고 싶지도 않습니다.
집이 9년 정도 되는 아파트라
좀 지저분하고..저도 청소를 구석구석은 안하고 보이는 곳만 하는 편이라
근데 대부분 저처럼 청소 하고 살지 싶습니다.
지금 저한테 당장 문제는
1)개미,
2)그외, 있을지 모르는 바퀴와 작은 벼룩 같은...
걸레질을 하다보면, 아주 작고 건드리면 튀는 벌레가 있습니다.
가끔 보이는데...암튼 2가지 입니다.
불만사항1)
개미는 5월이후 약을 계속 오셔서 설치하셔도
여전히 다니고 있습니다.
현대기술로는 완전박멸이 어렵다고 한다면,
정기서비스를 받을 이유가 없지 않을까 싶네요.
몸이 근질거려서 보면 어느새 개미가 몸을 기어다니고 있는데
그때마다 매달 내는 정기비용이 아깝고 솔직히 화가 납니다.
불만사항2)
개미약 설치에 대해서
돌된 아가가 있는데 개미약 설치가 맘에 안들었지만
몇달만 참으면 개미박멸된다면하고 5월이후로 계속 참고 있지만...
개미약을 저런식으로 앞으로도 계쏙 놓고 살아야 한다면
아가때문에라도 안되겠습니다.
종이위에 가루 개미먹이제를 놓고 구석구석에 설치하셨는데
아가가 집어먹을 수도 있고.
며칠전에는 문틈이나 높은 곳에 아슬아슬하게 설치해 놓은 것이
현관문 열었을때, 바람이 불어 툭 하고 떨어져서
가루가 마루에 다 흩뿌려져 버렸습니다.
한참 기어다니는 아이를 한쪽에 붙들어 두고 구석구석 걸레질로 치우면서 또 한번 열받았습니다.
불만사항3)
개미약이든 바퀴약이든 거실 구석에 설치하시는 거야 그렇다고 하지만.
배란다나 세탁기있는 물을 많이 쓰는 곳에 두시면서
그냥 바닥 구석에 두면, 물에 젖을텐데...
그럼 물을 쓸때마다 번번히 그 약들을 들었다 놨다...
솔직히 약을 구석구석 놓는거 귀찮기도 해서 정기서비스 받는건데
영 번거롭습니다.
결론)
방문하시는 분이 친절하시고 오시면 고생하셔서
솔직히 이렇게 글을 쓰는게 그분에게 어떤 영향이 끼칠까봐
몇달동안 자제하면서 지켜보고
그분이 오면, 그때마다 불만사항을 얘기했습니다.
그런데...이번에도 개미가 출몰했다고 전화하면
와서 약을 치는거 말곤 없겠죠.
그럼 전 또 아슬아슬하게 설치되있는 개미가루먹이제를 매일 지켜보면서
아기가 먹을까봐 신경쓰고 높은 곳에 있는것이 어디 떨어져있나 보면서
지나가는 개미를 보며 또 열받겠죠.
이렇게 사는방법밖에 없나요?
개미라는 것이 몇달약을 쳐서 완전박멸이 안되는건가요?
그럼, 정기서비스를 다시 생각해 봐야 할것같습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세스코입니다.
고객님께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고객님께 연락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