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에 창문이 있고 바로옆에 샤워기가 있는 탓에
창틀에 항상 물이 고여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그 고인물에서 (고인물의 깊이는 약 5cm 정도)
거머리와 지렁이의 축소판같은게
유유히 헤엄처요
그게 먼지 알려주세요.
나방파리의 유충이라면
물이끼 있는데서 산담서요
물속에서 살고있던 그건멀까요?
(전에 살던 집에서 청소안한 세숫대야에 받아놓은 물에서도 발견 ;)
혹시 욕실 벽에 나방 비슷하게 생기고
하트를 꺼꾸로한 모양이지만
전혀 사랑할 수 없을 것 같은 해충이 붙어 있지 않나요?
위의 해충이 있다면 벽에 붙어 있는 해충은 나방파리이고
거머리 같은 X은 나방파리의 유충입니다.
이 유충을 보신것 같습니다.
물이끼에도 살지만 세숫대야 물에서도 서식가능합니다.
나방파리는 하수구나 바닥 틈새 등 물이끼가 있는 곳에 알을 낳게 됩니다.
이것을 없애는 방법은
지속적인 청소가 가장 선행되어야 합니다.
물이끼가 없도록 솔질 청소를 하여야 하고
락스나 살충제를 청소한 후에 뿌린다면
어느정도의 효과를 거둘 수 있으나
한번 청소로는 절대로 없어지지 않습니다.
또한 하수구의 내부에서 올라온다면
하수구를 건조하게 한 후
락스나 살충제 또는 뜨거운 물을 지속적으로 붇는 방법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