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말로 까부도치라고 하던데, 몸통은 동그랗고 발이 많이 달려있어요.
색은 회색 비슷해 보이는데, 정확치는 않고요.
동물의 몸에 기생해서 피를 다 빨아먹으면 똑 떨어진다고 하던데요.
지난번 산에 데려갔다가 온 후 통통하게 몸이 불은 한 마리가 거실에 떨어져 있는게 발견되었어요.
그런데, 오늘 몸에 붙어 있는 한 마리가 또 발견되었네요.
강아지의 몸에서 새끼를 치며 사는 건가요?
아니면 정기적으로 산에 데려가는데, 다른 개체가 붙어서 온 것인가요?
어떤 피해를 주는지도 궁금하고요, 예방및 퇴치법도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세스코입니다.
흡혈진드기가 의심스럽습니다. 강아지에 있는 흡혈진드기를 미국개진드기라 부릅니다.
흡혈 진드기는 0.2mm부터 피를 빨아 먹은 뒤 2.5mm 정도의 크기까지 크기가 변합니다.
일단 동물병원에서 치료받으시는것이 우선시 되어야 합니다.
특별한 예방법은 없고 외부로 산책을 나가실때 묻어 들어오게 되므로 매번 확인해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