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지은지 7년이 다 되가는군요.(조립식, 두장의 철판 사이에 스티로폼이 들어간 벽)
그간 귀뚜라미, 날벌래, 쌀벌래가 얼떨결에 생기긴 했지만..
바퀴가 나온적은 한번도 없었어요.
그런데..
한 3달 전인가?
대략 2~3cm정도 크기의 바퀴벌래가 출몰.
(3~4일 기간을 두고 3마리가 출몰했어요.)
누나가 쓰랫빠로 때려 잡았더랬죠=_=;;
(한마리는 잡아서 키우는;; 중...곧 잡아 죽일예정)
그리고는 약 2달동안 안나오길래 안심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5m정도 크기의 새끼 바퀴벌래가 나타나더군요-ㅅ-;;
말 그대로 잊을만하면 튀어나와서 사람을 불안하게하고-ㅅ-;;
어떻게 해야죠?;;
일단, 환경을 깨끗히 하십시오.
그리고, 음식물을 방치해두지 마십시오.
음식물 용기는 밀폐용기를 사용하시고, 쓰레기 통도 뚜껑이 있는 것을 사용하시고, 집안에 쓰레기는 바로바로 배출하시고, 설겆이를 미루지 마시고, 정 피곤해서 설겆이를 못할 경우에는 설겆이 통에 세제물을 풀어놓으시면 바퀴가 접근하지 않습니다.
또한, 씽크대나 목욕탕 주변에 물기가 없도록 해서 해충이 물을 구할 수 없도록 하십시오.
그리고, 집안에 창고 등지에 모아두신 박스는 당장 버리십시오.
바퀴는 좁은 틈에 몸이 눌리는 것을 좋아하는 향촉성이 있어 박스 등의 틈이 많은 물건에 잘 서식합니다.
참고로 저희 세스코에서는 연구소에서 바퀴 사육시 케이지에 박스를 넣어두면 바퀴집이 됩니다.
그리고, 집 주변 환경 또한 깨끗히 하시기 바랍니다.
부지런하셔야 해충없는 생활을 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