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바퀴벌레는 좀 얍씰해가지고 음...긴 타원형이 잖아요? O<- 이모양으로
끝만 뾰족하다고 생각해주세여...그리고 색은 갈색 빛이고요...맞죠?
근데 아부지가 어느 약장수한테 똥색깔 약을 가져왔는데여 그거 쓰니까
1년정도 바퀴벌레가 전~~~~혀 안보이더라구여...원래 좀 심각하다
싶을 정도로 바퀴가 보였는데, 1년동안없어서 "와 돌팔이 아니였네..."
라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바퀴벌레 종이 틀려져버렸네요 ㅡㅡ; 더욱
징그러운걸로 바뀌었어요...아 자증나여;; 진짜 역겨워요 독일바퀴는
징그럽긴해도 그나마 괜찮앗는데 이 바퀴는 ㅡㅡ; 아..설명하자면
크기는 독일바퀴보다 대부분 훨씬 크고요..엄지손가락 만한것도 꽤
있고요 ㅡㅡ; 아주 시커멓네여 ㅡㅡ; 아주 시커멓요...독일바퀴처럼
갈색이 아니고.. 더듬이도 오우 ㅠㅠ...아 생각만해도 욕나올라해여
넘 징그러워서...그건 도저히 휴지로 집은다음 손으로 눌러 죽일수도
없어요 너무 커서...만지는 순간 꿈틀! 거리면 놓칠 수 밖에 없어요
아 진짜 돌아버리겠어요 이제 그 집에 안살지만...글 쓰는 동안
그때에 상황에 몰입이 되서 흥분했네요 ㅡ.ㅡ;;; ㅠㅠ 그 시꺼멓고
대부분 크기도 독일바퀴보다 훨씬 크고...그 바퀴 대체 뭔가여;;;
좀 알려줘여 ㅠ.ㅠ 그리고 이사온집에서 바퀴벌레가 나타나기 시작했어요
다행이 독일바퀴;; 어떻하죠! 글고 집에 이상하게 하루살이랑
그런게 많은데..음..방충망이 없긴 없어여 --; 더워서 문열어놓는데
해결방안은 당근 방충망? 알려주세여 세스코~~~~~~~~~~~~~~~~~~~~~~~~~
빨리 답변 안해주시면 쓸대없는 질문 막 해서 귀찮게 해드릴꺼에여
미국바퀴일 가능성이 크네요...미국바퀴는 발육이 좋다면 더듬이 포함해서10cm 넘는 녀석도 있습니다.
미국 바퀴는 15m정도 비행이 가능하여 창문으로 넘어올 수 있습니다.
일단, 환경을 깨끗히 하십시오.
그리고, 음식물을 방치해두지 마십시오.
음식물 용기는 밀폐용기를 사용하시고, 쓰레기 통도 뚜껑이 있는 것을 사용하시고, 집안에 쓰레기는 바로바로 배출하시고, 설겆이를 미루지 마시고, 정 피곤해서 설겆이를 못할 경우에는 설겆이 통에 세제물을 풀어놓으시면 바퀴가 접근하지 않습니다.
또한, 씽크대나 목욕탕 주변에 물기가 없도록 해서 해충이 물을 구할 수 없도록 하십시오.
그리고, 집안에 창고 등지에 모아두신 박스는 당장 버리십시오.
바퀴는 좁은 틈에 몸이 눌리는 것을 좋아하는 향촉성이 있어 박스 등의 틈이 많은 물건에 잘 서식합니다.
참고로 저희 세스코에서는 연구소에서 바퀴 사육시 케이지에 박스를 넣어두면 바퀴집이 됩니다.
그리고, 집 주변 환경 또한 깨끗히 하시기 바랍니다.
부지런하셔야 해충없는 생활을 하실 수 있습니다.
해충은 게으름의 소산이기도 합니다.
무조건 편리한 것만 추구하고 자기만 아는 인간의 이기주의의 산물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