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놈의 벌레가 나타나기 시작햇어요 -_-
본래는 일년에 한두번 정도 보는 거라 별 생각안햇어요.
바퀴벌레 세끼 인가 하면서 넘겻조.
그런데 갑자기 많이 나오기 시작해서 알아밧더니 애수 시렁이가 맞는것
같네요.
한 2일전부터가 시작이에요.
제가 바닥에 기어다니는 놈 두마리를 잡아 죽엿조.
그리고 별 생각 안햇는데 나중에 보니 그놈들이 바닥에서 뒹굴거리던
제몸에 까지 올라탄거였어요 -_-
다리와 팔에 한마리씩.. 기겁을 하고 눌러 죽엿어요.
근데 그게 끝이 아니고 쇼파고 바닥 화장실에서 계속 발견되써요.
알아서 죽어잇는 놈. 기어다니는 놈. -0 - 완전 시러요
짜증나고 찝찝하고 소름이 쫙~~~~~~~~~~~~~~~``
하루에 한 10~15 마리 잡는거 같아요.
이 해충땜에 기분나빠서 잠도 맘 놓고 못자겟고, 찝찝하고
게니 온몸이 근질근질한게 너무 시러요
어떻게 해야할지..ㅠ
저는 세스코를 이용하고 싶은 맘도 잇지만.
이제 막 보이기 시작한거라 얼마나 심각한 상태인지도 모르겟고,
가격도 좀 부담이되구요,
엄마는 얼마전에 가져온 양파때문이라는것 같은데요..
제가 워낙 질색을 하니까
에프킬라를 한번 뿌려보자고 하시네요.
그런데 전 에프킬라가 믿음직 하지가 않아요 ㅠ
어떻게 해야하나요?
얼마나 심각한 건지?
어떻게 해야 없어질지 좀 말해 주세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