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집에서 요즘들어 자꾸 벌레가 물려요..
어떤 벌레인지가 제일먼저 궁금하구요
물릴때는 따끔 하다고 하더군요.. 그런뒤
좀 있으면 모기 물린것보다 훨씬 크게(엄지손톱크기이상)
빨갛게 부어 올라요.. 엄청 가렵다고 하고요..
맨소래담 바르고 참으면 2~3일정도 뒤에 작아지면서 거의
사라집니다.
자고 일어나면 많이 물린다고 합니다.
집은 오래된 슬라브? 기와? 아마 스라브 집일겁니다.
참 여자친구 어머님도 요즘 물리기 시작한답니다.
그리고 밤에 그냥 일어나서 걷고있는데 따끔하게
물린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제가 캐나다에 연수 가있을때 당한 경험과 유사한데
그때는 제가 엄청 물려서 메니저랑 싸우고 벌레도 잡고
했었거든요..그때는 사람들이 Bed Bug 라고 했는데...
빈댄가..ㅡㅡ; 하여튼 그때 저도 박멸회사를 3번이나
불렀는데 결국 못잡았습니다..
메니저랑 싸우고 이사를 했습니다..ㅡㅡ;
그때 일이 자꾸 생각나서 너무 걱정이 됩니다.
빠른 연락 바랍니다..
전화상담 예약했구요..
그럼 답변이나 연락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세스코입니다.
흡혈진드기가 의심스럽습니다.
흡혈 진드기는 0.2mm부터 피를 빨아 먹은 뒤 2.5mm 정도의 크기까지 크기가 변합니다. 침대 및 쇼파의 색이 하얀색이라면 검은 점으로 보입니다. 사람의 피를 흡혈 하기 때문에 신체에 붉게 물린 자국이 발견 됩니다.
따뜻하고 상대습도가 높은 곳에서 가장 잘 번식하게 됩니다. 현대 주거 형태는 진드기가 살기에 매우 적합합니다.
흡혈진드기는 크기가 매우 작아 육안으로 관찰하기가 어렵습니다. 작은 점처럼 보이거든요.
이불 또는 쇼파가 밝은 색이라면
검은 점들이 있는지 돋보기로 확인해 보세요.
빈대라면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빈대는 아주 독한 녀석이죠.
일단 퍼지게 되면 완전한 제거를 위해 다 태워 버리는게 좋습니다.
가끔 호텔이나 외국 여행에서 돌아오셔서 집안에 옴기시는 일이 많습니다.
간단하게 일광소독과 털어 없애는 방법이 있지만 완전 제거를 위해서는 자체를 태워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