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날 안녕하세요^-^
지금부터 바퀴벌레 비슷한 어떤 벌레 등장 이야기 해드릴게요, 상담좀 해주세요 ㅎ
저번주 일요일날 이었어요. 엄마 아빠는 어디 가시고 저랑 오빠랑 둘이 있었는데요, 저는 컴퓨터를 하고 있었고요, (저희집은 컴터가 거실에있어요)오빠는 옆에서 티비를 보고 있었어요.
뒷목이 뻐근해서 기지개를 켜는데 천장에 왠 2~3cm정도 크기에 와따시 큰 까만 벌레가 (제 엄지손가락 보다 약간 작았어요) 붙어서 완전 꼼지락 거리는 거예요.
저는 진짜 무슨 벌레가 기(氣) 같은거 보내는지 알았어요. 진짜 우연히 천장을 딱 봤는데 거기 그 벌레가 딱 있었던 거예요. 혹시 바퀴벌레들이 사람한테 기 같은거 보내고 그럴 수 있을까요??-_-;ㅎ
진짜 미친듯이 오빠랑 저랑 호들갑 떨다가 오빠가 정신을 차리고 에x킬라를 가져왔어요.
그런데 그 사이에 그 벌레가 천장에 막 인테리어 된 그 틈 사이(?)로 아무튼 들어가 버린거예요.
그러고 한 2분 정도 지나니깐 다시 꼼지락 거리면서 나오드라고요.
그래서 오빠가 열라 쑈를 하면서 잡으려고 하는데!!
글쎄 그 벌레가 날드라고요ㅜ
완전 제가 있는 베란다를 향해 얼굴을 들이대는데,, 느므 무섭더라고요ㅜ
저 실신할 뻔 했어요. 세스코 부르기 전에 엠뷸런스 부를 뻔 했었어요.
아무튼, 그 미친 벌레가 붕붕 날아다니면서 완전 무섭게 해서 나가지도 못하고 오빠도 당황하고 하다가 결국 그 벌레는 에프x라에 맞아 죽었어요.
그래서 휴지로 고이 싸서 버렸지요.
이야기 끝이예요ㅎ
쓸데없이 길었죠? 죄송해요;
아무튼 근데 그 벌레가요, 몸도 매우 유연하면서 딱딱해 보이고
꼭 단풍나무 씨앗 같이 생긴 날개로 붕붕 날아다니고, 갈색빛 나는 까만색이고, 윤기도 좀 낫던것 같고,, 그래요. (무서워서 쑈하면서도 볼건 다 봤나봐요;)
그래서 저는 맨처음 봤을때 바퀴벌레인지 알았는데 날아다녀서 설마 싶었는데, 오빠가 휴지로 싸서 버릴때 보니깐 바퀴벌레더래요.
근데 바퀴벌레도 그렇게 잘 날아다니나요-_-;
그리고, 누가 그러던데 바퀴벌레 한마리 나타나면 집안 곳곳에 바퀴벌레 몇 천마리 같이 있는거라고 막 그런 소리 하던데;
진짜인가요?
그리고, 저희 집이 2003년 가을쯤에 지어진 집이고요, 아직까지 바퀴벌레도 몇마리 안보였었거든요? 아파트에서 정기적으로 소독도 해주고,,(치약같은 약 몇방울 뿌려주는 허접한 소독이긴 하지만..;)그렇게 큰놈은 처음이고,, 갑자기 어디서 난거죠?
얼마전에 방학을 해서 학교에서 가지고 온 짐 사이에 딸려들어온게 아닌가 의심하고 있는데, 그렇다면 진작에 발견되지 않았을까요?
후아, 글도 너무 길고 뭘 물어보는지도 대충 잘 몰르게 글이 써졌지만,
쎈쓰 넘치시고 자상하신 세스코 아저씨는 제 궁금증을 다 파악하시고 답글 써주시리라 믿어요.
제가 엄마좀 더 꼬셔서 꼭 세스코 한번 부르도록 노력해 볼테니 빠른 답변 부탁해요 ㅎ
더운데 수고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