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겨울에 쫌 오래된 아파트로 이사왔는데
개미가 살더라구요..;;
뭐 크게 불편한점도 없고 해서 놔뒀는데
점점 많이 보이는듯 싶어 약국에서 파는 신기* 그걸 발랐거든요
쫌 없어졌다 싶었는데 갑자기 수가 너무 많아진거 같아요ㅜㅜ
거기다 전에는 안보이는 데서 조심조심 다니더니
요즘엔 사람 몸에 기어 올라와서 막 무는거예요 ㅜㅜ
어찌나 따끔하던지..
신기* 에 대한 복수인가요?? 진짜 없애고 싶어요
안물때는 괜찮았는데 무니까 미치겠어요..
개미는 그 생태적 특성상(특히, 애집개미) 한 군체에서 예를 들어 100마리의 일개미가 살충제로 죽었다면 그 군체를 거느린 여왕개미가 자동으로(?) 100마리를 더 생산해내서 군체의 규모를 항상 일정하게 유지하게 됩니다.
이러니, 살충제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면 오히려 해충을 확산시키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살충제를 뿌려도 뿌려도 계속 생기는 이유를 이제는 아셨을 것입니다.
그러니, 일단 해충은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시는 것이 최선이고요..
발생하였을 때는 전문가를 부르는 것이 완전박멸을 하기 위한 방법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