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더운 날씨에 수고 많으십니다.
오늘 아침 출근하려는데 꽁꽁 묶어놓은 쓰레기봉투 옆에 뒤집어져 있던 한 놈 때문에...이렇게 글 남기게 되었습니다.
저는 4월초에 주택(13평남짓)으로 이사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갖가지 크기의 바퀴벌레와 심지어 알까지 본 저는....지인의 도움으로 튜브형의 바퀴벌레약을 곳곳에 짜놓았습니다.
약 2-3일만에 자주 보이던 아주 자그마한 바퀴벌레까지 싹 보이지 않길래 안심했습니다.
그로부터 3개월 후 (정확히 말하면 지난 주)에 음식물 쓰레기(꽁꽁 묶어서 뚜껑을 덮어놓았음)와 일반 쓰레기(이건 벌려놨음..ㅠㅠ)를 놓은 곳..벽에서 약 5센티 가량의 까만색 바퀴벌레가 나타났습니다;
한 시간의 사투끝에 그 놈을 죽였습니다.
그 다음날 또 튜브형의 또 다른 바퀴벌레약을 여러군데 짜놨습니다.
그런데 바로 어제밤에도 없던 바퀴벌레가 오늘 뒤집어져서 간간히 발만 까딱까닥 하더라구요;
근데 이 놈은 약간 붉은 빛이 도는 바퀴벌레였습니다.
약 3센티가량이었고요.
집에 여전히 바퀴벌레들이 많은 걸까요?
튜브형 바퀴벌레약을 짜 놓으면 효과가 좋긴 한 건지..(효과는 봤지만; 최근 나타난 바퀴벌레들 때문에...것도 못 믿겠습니다..ㅠ.ㅠ)
그리고 바퀴벌레가 출현히 어떻게 뒷처리해야 안전한가요;(혹시 죽이는 과정에서 알이라도 떨어지면..어읏)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