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 이사를 했는데-반지하- 집에서 노래기 한놈과
또 이상하게 생긴 놈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먼저
1) 제 옛날 달동네 살던 기억으로 보면 노래기는 혼자 살지 않고
보통 군집(?) 생활을 했던것으로 기억하는데 방에서 노래기가
나왔다면 집(방) 근처 가까운 어딘가에 이놈들의 소굴이 있다는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2) 노래기를 없애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릴때는 불로 지지기라도
했는데 방안에서 그럴수도 없고. 한마리 죽인다 한들 대세는 변하지
않을 것 같고... 다신 이놈들이 제 집으로 처들어 오지 않게 하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물론 세스코에 의뢰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3) 끝으로 위에 말씀드린 벌레인데, 반지하방 창문-이중창문-을 열었더니
이중창 사이에 벌레 한마리가 살포시 앉아 있는데 생전 처음 보는 놈 이었습니다.
생김새가, 일단 몸통은 통통하면서 길죽합니다. 길이는 2 ~ 3cm 정도
되는 듯하고, 몸 전체로 통퉁한 것은 아니고, 앞과 뒤는 얇고, 중심으로
갈수록 통통해 집니다. 제일 통통한 부분은 연필 두께가 조금 안될 정도
입니다. 색깔은 전반적으로 검은 색인데, 노란 또는 하얀 점 같은 것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문제는 다리인데, 다리만 보면 약간 큰 거미 같습니다
즉, ... 어휘력인 딸리네요. 다리에도 점같은 것이 있구요.
꼭, 다리만 보면 거미처럼 보이는데, 껍질이 딱딱한 것 같지는 않고,
길죽합니다. 머리가 별도로 분리되어 있지는 않는데, 구분은 되었던것 같습니다.
음... 잡기 전에 폰카라도 찍어둘걸 그랬네요.
어쨌든, 이넘이 어떤 놈인지, 어떻게 하면 제방으로 침입을 하지
않을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수고하세요.
안녕하세요. 세스코입니다.
아마도 노래기는 집 주변에 살고 있을것 같습니다. 군집생활을 하는것도 맞구요.
지네처럼 생겼으며 다리가 많고 다리가 짧으면 "노래기"이고 다리가 길면 "그리마" 입니다.
구제 방법은 서식처를 제거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방법입니다.
집 근처에 수풀이 우거져 있다면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서식처는 대부분이 외부의 광범위한 지역으로 대체로 음습한 장소인 바위밑, 낙엽밑 등에서 서식하므로 서식처를 다 찾아내는 것은 무리입니다.
서식처를 찾아 제거하고 약제를 살포하여야 하지만 서식처가 광범위하다면 완전하게 구제하는 것은 무리입니다.
지속적으로 외곽에서 실내로 침입을 한다면
화학상에서 백반을 구입하시거나 농약상에 가면 토양살충제를 이용하여 침입을 막을 수 있습니다.
침입하는 지역에 1~2m 간격으로 2~3줄 정도 뿌려 두시면 침입을 막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 약제는 물에 약하므로 비가 오면 효과가 상실됩니다.
이상하게 생긴녀석은 가늠하기 어렵네요. 사진이라도 찍어두시지...
화려하고 크기도 제법 큰 곤충인데요 이 녀석도 집외 서식할것 같습니다.
혹시 집 주변에 산이 있다면 곤충의 습격이 만만치 않을것 같습니다.
행운이 있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