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방을 청소하다가 우연히 발견했습니다.
검정색 볼펜으로 콕 찍어놓은듯한 것이 움직이는 것을...
하나, 둘씩 보이기 시작하더니 계속이더군요
원인을 찾는다고 새벽 3시까지 청소하고 털고 ,, 그야말로 난장판이었습니다.
결국 붙박이장에 처박아 놓은 이불가지들과 메밀껍데기 벼게 발견,,
벼게를 분해(?)했습니다.
그속이었읍니다. 엄청났읍니다. 소름이 쫘--악 끼치더군요
벼게 속 내다버리고, 이불가지들 욕조에 젤로 뜨거운 물 담아서 발로 밟아 빨고, 헹구고, 햇빛에 널었습니다.
그밑에 옷걸이에 걸려있던 겨울 코드들,,, 밖에 빼놓고 비짜루로 털고
에유--;
붙박이장 텅텅 비워둔 상태로 쓸고, 닦고, 살충제 뿌려주고를 계속 반복한지 10일정도 지났읍니다.
그래도 지금 방 바닥을 보면 한, 두마리씩 발견이 되는데,,,,,
① 도대체 이놈 정체가 무언지,,
② 어찌해야 완전 박멸이 될지,,
③ 몸에 해롭지는 않는지,,
④ 세스코에 맡긴다면 견적이 얼마정도인지,,
(25평 아파트,, 바퀴벌레, 개미는 없음)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지금도 몸이 근질근질거리네요 ㅠ_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세스코입니다.
메밀베게에서 발견된 저곡해충류 입니다. 그중 미소곤충류인데 톱가슴 머리대장이 아닐까 합니다.
응급처치는 잘 해 주셨습니다. 메밀베개에서 쌀이나 곡류로 번지지 않도록 곡물 관리만 충분히 해 주시면 좋습니ㅏㄷ.
몸에는 큰해가 없습니다.
현재 세스코에서는 쥐, 바퀴, 개미, 진드기, 먼지다듬이의 해충만 가정집에 하고 있고 기타 저곡해충은 산업체에만 적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