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파 3가 숙명여대로 이사한지 언 5달이 되어가는듯합니다..
처음 이사하고 몇일 지나지 안아..
손가락 4개분의 바퀴가 안방에서 나와 기절하는줄 알았다 바퀴에게 죽임당하기 싫어..(@@저를 파먹고 번식할까봐@@)신발도 신지안고 약국을 향해 돌진한 기억이 있습니다..
그후, 1달에 3~4번씩은 손가락 만한 놈이 발탁되 목청껏 비명을 질러대곤 하여 주인집 아저씨가 몇번 올라오셔서 해결하곤 했구요.. 더이상 민망하여, 바퀴약을 뿌려대곤..한참을 멍하니 서있곤 합니다.. 어찌할찌를 생각하며~~
저희집은 목조건물에 20년이상 일식때부터 지어진 집이라더군요.. 방3개 거실겸주방, 화장실이 있는데. 그리 큰 집은 아닙니다.
저희가 자취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멋진 세스코분들을 초대하여 바퀴를 전멸하고 프지만.. 비용이 걸리네요~~
상황이 조금 심각한데.. 저희 힘으로 시중에 나와있는 바퀴제로 없애는건 좀 무린가요??
이렇게 되면,, 청소를 아무리 깨끗이하고.. 화장실은 매일 락스로 청소한다 해도 없어지는건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