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원래 시골에 살았거든요
그래서 집에 거미나 다른 생물들은 있었어도
개미는 없었어요~
그런데 시내의 오래된 아파트로 이사를 왔는데
첨부터 심상치가 않더군요.
개미가 막 떼어를 지어 다니고ㅜㅠ
문지박의 나무뜸 같은곳에서
나오는 것 같은데.. 찾아보니 애집개미 인듯..
컴백트를 붙이고 얼마전 아파트에서 집마다 개미,바퀴 소독을 하고나서는
떼지어 다니는 것은 눈에 잘 띄지는 않는듯 합니다만
전 아침마다 개미때문에 놀래서 깨요
따끔해서 그곳을 보면 어김없이 개미가 있고
전 지금도 낮잠을 즐기다가
발목이 자꾸 따끔따금하길래.. 설마 하면서 그곳을 보니
20마리 정도가 떼지어 있지 뭡니까ㅠㅠ 흑
왜 유독이 제 침대에만 있는건인가요??
침대를 새로 샀는데 매트냄새가 좀 특이해요..
혹시 그 냄새 맡고 오나요??(먹을것도 없는데..;;)
아님 제 발냄새나 땀냄새를 맡고?? ^^;;
평소 어디서 나오는 것인지 아무리 관찰해도 보이지가 않아요
그래서 컴백트를 어디다 붙여야 할지도 몰겠구
밤마다 무서워요~
우리가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살충제인데 바퀴는 살충제에 대한 강한 내성이 형성되고, 더욱이 개미는 그 생태적 특성상(특히, 애집개미) 한 군체에서 예를 들어 100마리의 일개미가 살충제로 죽었다면 그 군체를 거느린 여왕개미가 자동으로(?) 100마리를 더 생산해내서 군체의 규모를 항상 일정하게 유지하게 됩니다.
이러니, 살충제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면 오히려 해충을 확산시키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살충제를 뿌려도 뿌려도 계속 생기는 이유를 이제는 아셨을 것입니다.
그러니, 일단 해충은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시는 것이 최선이고요..
발생하였을 때는 전문가를 부르는 것이 완전박멸을 하기 위한 방법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