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게시판 보다가 궁금한게 있어서요.
제가 중학생쯤에(지금은 대학생입니다) 머에 쏘였는지 물렸는지
무릎 옆 부분이 심하게 부어올랐었거든요.
붓기땜에 다리를 펼 수 없을정도로요.
벌레에 물렸을때 바르는 약이었던거 같은데 그걸 바르고 붓기는
가라 앉았는데 상당히 오래동안 손톱반만한 크기로 볼록하게
부어올라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래 가려웠었구요.
붓기가 가라앉은 후에도 제 기억으로는 1~2년 전까지도 그 자리가
가끔씩 부어올라서 가려웠어요.
지금보니 흔적이 없어졌네요.
어떤 해충에 물리면 6년 가까이 가끔씩 그 부위가 부어올라 간지럽
나요?
그땐 개미에 물렸나보다 했는데 그런건가요?
우엇에 물렸는지 정확히 판단하려면 상처부위에 체액을 체취하여 밝혀 내야 정확히 알수 있습니다.
일반 의사분들도 정확히 알진 못합니다.
단지 흡혈인지 아니면 집게같이 생긴 구기로 문 것인지만 알아볼 뿐이죠.
사람을 공격하는 해충은 주로 벌, 개미, 모기, 지네정도 예를 들수 있습니다.
찌르는 녀석도 있고 깨무는 녀석도 있죠.
대부분 물린데 바르는 약은 산성이거나 알카리성으로 해당부위를 중성화 시키는 것입니다.
말벌은 알카리성 이고 일반 꿀벌은 산성입니다.
지네와 모기는 산성으로 알카리성 물질로 씻어주시는 것이 좋구요. 침이 알카리성이긴 하지만 더 많은 세균이 있기 때문에 침 보다는 암모니아수가 더 좋습니다.
개미는 깨무는 구기를 가지고 있어 스테로이드 크림을 발라주시는 것이 더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