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약15년전쯤 애완견 2마리를 아파트에서 8년을 길렀습니다.
그리고 사정상 더 키울수없어 잘키워 주실수있는 분한테 주었습니다.
이놈들이 이불속에서 자기도 하고 가끔 이불에 오줌도싸고 그랬지요.
여기까지는 혹시나 원인을 찾을수 있을까해서 적었습니다.
제가 도저히 못참고 이렇게 글을 쓰는건 나름대로 인터넷을 많이 뒤져보았지만 세스코만큼 잘되어 있는곳이 없드라고요.
그래서 꼭 원인과 해결책을 줄수있을것 같아 글을 올림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밤만되면 이불에서 간질간질 거리거든요.
가끔 따끔따끔 거리는 느낌도있고요..피부가 부어 오른다거나 벌레에 무린자국 같은것은 발견할수가 없었습니다.
눈에 보이지도않고..낮에는 괜찮은데 밤만되면..미치겠더라구요..
약도뿌려보고 세탁, 일광소독도해보고(이불 전부를 다한건 아니고 계절별 쓰는이불만...)별짓을 다 해보았지만 해결이 않됩니다.
주로 허리 밑으로 다리쪽이 간질간질 따끔따금 거리고요.
그리고 이불을 새걸로 사보았지만,,아마도 기존이불에서 전염이 되었는지 또 그런현상이 나드라구요.미치고 환장하겠드라구요..
지금은 이사를 해서 혼자 아파트에 살고있는데 그런현상이 없어지질않는군요. 이제는 책상밑에(앉은뱅이책상)서도 그런현상이 일어납니다.
친구가 가끔와서 자고가는데 벅벅끓고 있는걸보면 참...말이 않나옵니다.
어떤때는 "와이리 가렵노"하고 묻기도 하는데 "어 나는 괜찮은데.. 니 목욕언제했노"하고 되려 친구의 위생상태를 의심하는 눈초리로 반격합니다..ㅋㅋㅋㅋㅋㅋ
이런현상이 안 일어날때도 있습니다.
"어 이제 괜찮아졌나보다"하고 안심하고 있으면 한동안 괜찮다가 또 이런현상이 반복됩니다.
이불을 전부 버리고 새걸로 사야 될까요...?
아니면 다른 방법이 있는지요....
그리고 개한테서 옮긴 세균들이 지금까지 저랑 같이 살고 있는걸까요?
속 시원하게 해결해주면 세스코 홍보대사가 되여 가는곳 어디든지 홍보하고 다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세스코입니다.
흡혈진드기가 의심스럽습니다.
흡혈 진드기는 0.2mm부터 피를 빨아 먹은 뒤 2.5mm 정도의 크기까지 크기가 변합니다. 침대 및 쇼파의 색이 하얀색이라면 검은 점으로 보입니다. 사람의 피를 흡혈 하기 때문에 신체에 붉게 물린 자국이 발견 됩니다. 애완동물이 있는 댁이라면
따뜻하고 상대습도가 높은 곳에서 가장 잘 번식하게 됩니다. 현대 주거 형태는 진드기가 살기에 매우 적합합니다.
흡혈진드기는 크기가 매우 작아 육안으로 관찰하기가 어렵습니다. 작은 점처럼 보이거든요.
이불 또는 쇼파가 밝은 색이라면
검은 점들이 있는지 돋보기로 확인해 보세요.
만약 아무것도 발견되지 않는다면 흡혈진드기 이외 다른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눈으로 발견이 불가능하다면 다른 미소곤충인 벼룩이나 이 등의 해충이 의심 됩니다.
일광소독을 한번에 모두 해주셔야 합니다. 속옷 까지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