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더운날씨 수고 많으십니다..
어제 너무 황당한 벌레를 봐서 질문드립니다..
처음 발견한건...
저희가 독에 쌀을 넣어서 먹고있는데요..
뚜껑에 하얀 가루가 묻어있는거예요...
뭔가해서 자세히 보니 그 가루가 움직이는겁니다..
얼마나 놀랬는지..
스물스물 기어다니는게...
크기는 분유가루정도되요..
그래서 쌀독안에 보니, 안에도 그 벌레들이 가득 들어있는거예요..
일단 쌀을 밀폐용기에 옮기고, 마트가서 쌀벌레 없애는 약을 넣어두고,
쌀독은 가스토치로 구석구석 태우긴 했습니다만..
아침에 보니 죽은놈도 있고, 또 살아있는 놈은 스물스물 기어다니고
있네요...
쌀독 주변도 사태는 심각했습니다...
정수기 옆이며 바닥에 놓아둔 생수통 주변이며...
가스토치로 태운다고 태웠는데...얼마지나면 어디 숨어있다가
나오는지...또 스물스물 기어나오고...
근데 이놈들이(가스토치로 할 수 밖에 없었던게..)
데톨을 뿌려도 안 죽어요..에프킬라를 뿌려도 안죽어요...
사진을 올려드리고 싶지만, 워낙에 작은 놈들이라...
크기가 진짜 분유가루 만 해요....
저도 첨 봤을 땐, 쌀가루나 분유가루가 묻어있는줄 알았다니깐요..
세스코님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놈들 정체가 뭘까요?
완전 박멸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