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많은 질문에 답변하시느라 수고하십니다.
제가 여쭙고 싶은건 제목처럼.. 짐에 보이지않게 따라오는 것이 가능한건가 하는거예요.
유럽에 살고있는데요.
전에 살던 집에 바퀴가 있어서 작년11월에 새집으로 이사를 했어요.
겨울이라 그랬는지 몰랐는데 여름되면서 두 번 보았습니다.
집은 깨끗한 동네에 깨끗한 아파트라 없을 것이라고 확신해서 이사 했는데요. ㅡㅜ
정말 곤란한 정도를 떠나서 괴롭습니다.
내숭이라고 생각들 하겠지만 약으로 죽인후에, 버리는 것이 너무나 어려워서 어쩌지도 못하고 벌레앞에서 30분간 고민하는 저랍니다.
나중엔 눈물이 나더군요. 휴..
차라리 도망가게 놔둘 걸..하는 생각이 들죠. 매우 심각하게.
문제는 관리인에게 말하기도 그런것이.. 전에 없었는데 동양인 이사오며 생겼다고 할까봐 조용히 눈치만 보고 있다는거죠.
원래 있었냐고 물어보고 싶지만.
정말이지 전 집의 주인을 목 조르고 싶은 충동이.. 흠..
이사오면서 그렇게 신경썼는데도 짐 중에 같이 옮겨올수도 있을까요?
그런것이라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물론 이삿짐에도 따라올 수 있습니다. 바퀴의 알은 매우 작아 쉽게 묻어 이사갈때 같이 가게 되죠.
일단, 환경을 깨끗히 하십시오.
그리고, 음식물을 방치해두지 마십시오.
음식물 용기는 밀폐용기를 사용하시고, 쓰레기 통도 뚜껑이 있는 것을 사용하시고, 집안에 쓰레기는 바로바로 배출하시고, 설겆이를 미루지 마시고, 정 피곤해서 설겆이를 못할 경우에는 설겆이 통에 세제물을 풀어놓으시면 바퀴가 접근하지 않습니다.
또한, 씽크대나 목욕탕 주변에 물기가 없도록 해서 해충이 물을 구할 수 없도록 하십시오.
그리고, 집안에 창고 등지에 모아두신 박스는 당장 버리십시오.
바퀴는 좁은 틈에 몸이 눌리는 것을 좋아하는 향촉성이 있어 박스 등의 틈이 많은 물건에 잘 서식합니다.
참고로 저희 세스코에서는 연구소에서 바퀴 사육시 케이지에 박스를 넣어두면 바퀴집이 됩니다.
그리고, 집 주변 환경 또한 깨끗히 하시기 바랍니다.
부지런하셔야 해충없는 생활을 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