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직장에서 일을 하고 있는 회사원입니다.
제가 밤 10시까지 일하는 경우가 많은데 창문을 열어 놓으면 녹색 날파리 같은게 많이 날라들어옵니다.
그게 사람을 무는지는 몰라도 퇴근하고 집에 갈때면 팔다리가 많이 가렵습니다.
주면에 산이 있긴 하지만 회사와는 거리가 멀구요...빌딩 5층인데도...
벌레가 날아 들어오네요...
살충제를 뿌려도..공간이 넓어서 그런지...효과도 없고..
어떤방법을 쓰는게 좋을까요...
최선을 다하는 세스코입니다.
요즘 많이 보시게 되는데요. 특별한 변종이 아닌 하루살이 입니다.
욕실에 붙어있는 나방파리를 하루살이로 오해 하는 경우가 많은데 고객님께서 보신 녀석이 하루살이 입니다.
하루살이는 알과 유충단계로 1 ~ 2년 정도 살다가
주로 봄부터 여름에 걸쳐 날개를 가진 형태로 우화를 하게 됩니다.
성충의 형태로는 하루에서 길게는 일주일 정도까지 생존하며,
보통 2 ~ 3일 정도 삽니다.
낮에는 주로 나뭇잎 밑이나 풀숲 등에서 휴식을 취하다가
해질 무렵에 나와 활동을 합니다.
해질 무렵이나 강가의 가로등 밑에서
하루살이의 무리를 쉽게 볼 수 있는데
그냥 모여서 노는 것이 아니고
군무를 이용하여 생식활동을 하는 것입니다.
하루살이는 생식 활동을 마치고
물 속에 알을 낳고
성충으로서의 짧은 생을 마감합니다.
실제로 사람을 물지는 않고 알러지가 일어나는것이 아닐지 모르겠습니다.
창문을 닫아 두시는 방법이 현재로서는 권해드릴만한 방법입니다.
아니면 창문에 방충망이 설치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