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버스를 타고 학원을 가는길에 독립문 역에서 버스를 갈아타는데요. 버스에 올라타고나서 뭔가가 살을 간지럽히길래 머리카락이겠거니.. 했는데 이게 왠걸, 제 손가락 끝에 아주 작은 벌레 한마리가 빠른 속도로 돌아다니더라구요.
빨갛고 동그랗고, 크기는 지름 0.5mm정도 될까 하는데....
그날 하루동안 소름이 끼쳐서 혼났어요..ㅠㅠ
며칠 후에 또 똑같은 장소에서 그 벌레를 손등에서 발견했어요. 그게 어제랍니다.
도대체 하루종일 조금만 간지러워도 그 벌레가 혹시 몸에 있는게 아닌가 하고 징그러워서 온몸을 박박 긁어버린답니다.....ㅠㅠ
도대체 이 벌레가 뭔가요?? 궁금증을 참지못해서,, 자다가 일어나 몇자 적습니다.. 꼭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작은 날벌레가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고객님이 주신 자료로만으로 일치되는 녀석은 많이 있지만... 확언을 해드리긴 어려워요.
redbug는 일반명은 인간을 흡혈하는 유충이 밝은 붉은색을 띄고 있는 것에서
기인하였습니다. 오직 유충단계에서만 인간을 포함한 포유동물을 흡혈하는
체외 기생충입니다.
redbug는 흡혈을 하는 것이 아니라 숙주의 타액이나 숙주에서 발생되는 조직을
먹고 살기 때문에 특별히 가렵거나 하지는 않기 때문에
몸에 붙어 있는 것을 알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곤충의 특징적인 것은 흡혈을 하는 유충은 숙주에게서 오랜 기간 머물지는 않습니다.(보통 3일)
그나마 좀 다행이죠? ^^;
그리고 redbug의 경우 아직 인간에게 어떤 감염성의 질병을 옮기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살충제에 민감하기 때문에 어떤 약제를 사용하더라도 잘 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