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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 작성자 이민호
  • 작성일 2005.06.15
  • 문의구분 서비스 및 비용 문의

제가 어렸을 때였습니다.

일곱살 때였나... 여덟살 때였나...

추석인지 설인지 뭔지 기억은 잘 안나지만

하여튼 시골 할아버지댁에를 갔죠.

친척 형들과 동생들과 여기저기 쏘다니며 놀다가

도구가 필요해서 마당에 있는 창고문을 열었습니다.

그순간 저를 반긴것은 수많은 다리가 달린 기다란 벌레 두마리였습니다.

대략 길이는 20~30cm 정도...

당시 낫 날길이와 비슷했던것만은 뚜렷하게 기억납니다.

친척형과 옆에 있던 낫으로 찍어 죽이려 했으나

한마리는 농기구들 속으로 도망치고 한마리는 등을 한번 찍히고 발광하더라구요.

버럭 겁이 나서 낫을 뽑아-_-내고

정신없이 창고문을 닫고 뛰쳐나온 기억이 납니다.

생긴건 지네 같던데... 그정도로 큰 것들도 있나요?

색깔은 녹회색;; 이라고 해야하나....

짙은회색에 아주 약간 녹색빛이 났습니다.

그 창고는 여러 농기구 및 기타 잡다한 것들이 쌓여있고

문을 닫으면 완전히 컴컴해지고 여름에도 서늘합니다.

지네가 맞나요? 가능하면 사진도 보여주세요;;



몇년인가 뒤에 기억나서 복수하려고 도끼-_-로 무장하고 창고문을 열었는데

한마리가 있다가 잽싸게 농기구 사이로 튀던 것을 본 기억도 납니다.

안녕하세요. 세스코입니다.

왕지네군요.

http://sstatic.naver.com/100/400/79/62979.jpg

이녀석이 맞죠?

답변일 2005.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