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간신히 숨어서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바퀴를 발로 밟고, 태우고, 수장 시키고, 독살 시키고 해왔으며,
개미집에다 물 붇기, 개미 구멍 쑤시기, 나방 날개 떼기 등을 밥먹듯이 해
왔습니다.
어제밤, 최후 통첩이 왔습니다. 목숨이 아까우면 집을 떠라, 그렇지 않으면 무서운 복수가 기다리고 있다. 전국 집안 벌레 노동 조합
그리고 오늘 아침 드디어 일이 벌어 졌습니다. 그놈들이 집을 덮쳤습니다.
아침 에 밥을 먹는데 그속에서 개미가 무수히 기어 나오더군요. 깜작 놀라서 뒤둘아보니 나방이랑 바퀴가 벌떼처럼 날아 다녔습니다.
우리 가족은 놀라서 급히 안방으로 뛰어 들어 문을 잠궜습니다.
이제 어떻하지요? 잘못했다고 빌면 용서 해줄까요? 제발 살려 주세요. 곧
흰개미가 문을 갉고 있어서 곧 뚫릴 것 같애요.
가끔 그런 상상을 하는 것이 나쁘지는 않습니다. ^^
그래도 예전에 비하면 많이 약해진 면이 없지않아 있는것 같아요.
좀더 상상에 나래를 펼쳐 보세요.
꼭 죽이거나 살리거나 뺏거나 하지 말고...
좀더 참신한 내용이 좋지 않을까요?
꼭~! 시간이 흐른뒤....
대한민국의 대들보가 되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