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한마리씩 꼭 제방에서 보여요;
여름이 다가오면 그래서 굉장히 신경을 곤두세우고 자는 편인데요
왜냐면 작년에 자는데 팔이 간지러워서 봤더니
바퀴벌레가 쓰윽 지나가잖아요ㅠ.ㅠ
그후로 너무 끔찍한 기억에 이삼일 밤에 잠을 못잤었는데;;
1년후 오늘!
또 날라다니는 바퀴벌레 손가락 두마디 만한걸 발견했어요ㅠ.ㅠ
도저히 손으로는 못잡겠다 싶어서 빗자루로 잡아서 밖에 던져버려야지
생각으로;; 잡으려는데
이놈이 멋지게 ㅠ.ㅠ날라서 도망가버렸어요.
내방 어딘가에 있다는 생각에 지금 잠도 못자고 불켜고
아침 올때까지 기다리고 있거든요.ㅠ.ㅠ
(잤다가 작년처럼 쓰윽 지나가면 어떻게요ㅠ.ㅠ)
날개달린 바퀴벌레들은 어떻게 잡을수 있나요;;
그리고 유난히 봄여름에 바퀴벌레가 이렇게 눈에 띄는 이유는 멀까요;
완전 연중행사가 되서
지금 발바닥도 바닥에 못 내려놓고 덜덜 떨면서 쓰고있어요ㅠ.ㅠ
정 안되면
정말 세스코님들의 도움을 받아야 하나봐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