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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바퀴때문에 못살겠어요 아주~-_-;;
  • 작성자 바퀴시...
  • 작성일 2005.05.08
  • 문의구분 서비스 및 비용 문의

안녕하세요~ 수고가 많으십니다~
제가 올해 대학을 타지로 들어가서 하숙을 하는데요..
얼마전.. 아니 한달 전부터 바퀴가 보입니다..
집은 굉장히 오래된 집이고(한 40~50년 이상 된듯)
제가 일층에 사는데 일층에 주인집 포함 6명 정도 살구요..

처음 바퀴를 보게 된 것이..
밤에 화장실을 가려고 하는데 문득 바닥에 검은 것이 자취를 감추더라구요.. 그 때부터 바퀴의 존재를 인식하고 문단속을 나름대로 철저히 했죠..
근데.. 다음날인가 그다음날 아침에 씻고 제 방에 들어와 보니.. 세상에.. 크기가 한 7~8센티는 되보이는 왕바퀴가 제 방 벽에 붙어있는 거에요.. 어떻게 할줄 몰라서 바퀴를 앞에두고 고민하다 결국 아줌마를 불렀더니 손으로 잡으시더라구요...-_-; 뿌지직 소리와 함께 아줌마의 수컷이네 라른 말이 담긴 동영상이 머릿속에서 재생될때면 아직도 섬짓합니다..

아줌마 말로는 원래 없었는데 이상하다고 하시네요..(믿기지는 않아요)
집을 올해 약간 수리하고 도배를 다시 한 것 같은데 그것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확실한 것은 현재 바퀴가 존재합니다.

한번은 화장실에서 밤에 씻으려고 갔는데 조그마한 바퀴 새끼로 보이는 것이 돌아다니더군요.. 그리고 그와 한 30센티 거리에는 그의 어미가 보이더라구요..-_-;; 저를 보더니 같이 재빨리 도망치는데.. 못잡았습니다..-_-;;

마지막으로 제가 못살겠다는 결정타가 있는데요.. 제가 그날은 좀 늦게 들어와서 한 4시쯤에 자려고 누웠거든요. 근데 누워있으니 밖에서 문을 갉아먹는 듯한 소리가 들리는 거에요.. 제 머리랑 방문은 2미터 정도 떨어져 있는데 말이죠.. 그래서 불을 켜고 가보니 문밖에서 계속 소리가 나는 듯 하더라구요.. 혹시나 문이나 뚫릴까(-_-) 하는 생각에 계속 보고 있었는데.. 세상에나 그 소리가 아녔다는 것을 알수 있었죠.. 문 아래 장판으로 바퀴벌래가 무슨 이불속에서 나오듯이 뒤집어 있는 채로 머리부터 나오는 거에요..-_-;; 장판과 바닦 및 벽이 완전히 붙어있는게 아니라 약간의 틈새가 있는데 거기로 기어다녔나봐요. 저는 깜~~~ 짝 놀랐죠! 방문만 단속 잘 하면 방에는 안들어 올 줄 알았는데.. 다행히 그 바퀴는 크지는 않았어요~ 한 4센티 5센티? 어쨌든 그놈이 완전히 들어왔다가 불이켜져서 있지 제가 있어서인지 다시 그대로 들어가더라구요 다행히 아줌마가 깨셔서 그놈을 역시 손으로 처리했지만.. 아직도 깨림직해요.. 그때 제가 늦게 자지만 안았다면?? -_-; 상상하기도 싫죠.. 게다가 바퀴가 제방을 들락날락한 것이 제가 본것이 처음이 아니라면?? 방은 3~4평정도로 작지만 숨어있을까 불안하군요..

제 방벽에 거의 가로새로 한 15센티 되는 구멍이 바닦에 붙어서 나있어요 임시방편으로 a4용지등으로 덮어놨는데 그사이를 비집어서 나온듯 합니다. 테이프로 틈새등을 붙이고 했는데 불안해요.. 지금은 집에 내려왔는데.. 하숙집에서는 바퀴가 기어다닐지 않을까 불안하네요.. 하숙집을 바꾸거나 자취를 하고 싶어도 1년간 약정이 되어 있어서 올해는 꼼짝없이 살아야 하는데.. 아줌마한테 얘기를 드려도 아주머니는 돈 들일 생각 없으신것 같고 그저 의아하다는 말씀만 하시니...-_-;;

저같은 경우는 어떻게 처리를 해야 할까요.. 퇴치제라도 사야될 것같은데 트랩형이 좋을까요 아니면 젤 형이 좋을까요.. 추천해 주실 제품은 없는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나중에 자취할때 그런일 생기면 꼭 세스코를 부를께요~^^;

안녕하세요. 세스코 입니다.

바퀴는 우리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있기 때문에 고객님이 보았다면 이는 이미 수백마리의 바퀴가 있음을 의미합니다.

바퀴를 완전히 퇴치하기 위해서는 서식처 자체를 제거해야 하는데 일반인이 이를 찾기란 거의 불가능 하답니다. 그래서 일반약제를 사용하면 눈에 보이는 바퀴만 죽일 뿐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 못하고 또 발생하게 되는 것이지요......

트랩형이나 젤형 보다...

일단, 환경을 깨끗히 하십시오.
그리고, 음식물을 방치해두지 마십시오. 음식물 용기는 밀폐용기를 사용하시고, 쓰레기 통도 뚜껑이 있는 것을 사용하시고, 집안에 쓰레기는 바로바로 배출하시고, 설겆이를 미루지 마시고, 정 피곤해서 설겆이를 못할 경우에는 설겆이 통에 세제물을 풀어놓으시면 바퀴가 접근하지 않습니다.
또한, 씽크대나 목욕탕 주변에 물기가 없도록 해서 해충이 물을 구할 수 없도록 하십시오.
그리고, 집안에 창고 등지에 모아두신 박스는 당장 버리십시오.
바퀴는 좁은 틈에 몸이 눌리는 것을 좋아하는 향촉성이 있어 박스 등의 틈이 많은 물건에 잘 서식합니다.
참고로 저희 세스코에서는 연구소에서 바퀴 사육시 케이지에 박스를 넣어두면 바퀴집이 됩니다.
그리고, 집 주변 환경 또한 깨끗히 하시기 바랍니다.
부지런하셔야 해충없는 생활을 하실 수 있습니다.
해충은 게으름의 소산이기도 합니다.
무조건 편리한 것만 추구하고 자기만 아는 인간의 이기주의의 산물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지요.

서비스 신청 및 좀더 자세한 문의는 세스코 고객센터 1588-1119 로 연락 주시면 친절히 상담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일 2005.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