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들 어린이집이 마당이 있는 주택인데요. 마당에는 감나무와 목련 그리고 이름모를 자그마한 나무가 있고, 화단에는 여러가지 채소와 꽃들을 심어놓앗어요. 이제 얼마지나면 꽃들이 피겠죠. 감나무에도 꽃이 필텐데 감나무 밑에는 아이들이 가장 많이 노는 모래놀이터가 있어요. 그 옆엔 토끼장도 있구요. 아이들이 놀기엔 너무나 좋은 환경인데 요즈음 파리도 많아지고 더 심각한건 커다란 말벌이 자꾸만 날아옵니다. 꽃이 피면 더 많이 올텐데 어린 아이들이 걱정입니다.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벌은 생태계 분류학적으로 벌목 중 개미과를 제외한 곤충의 총칭입니다.
세계적으로 10만 종 이상이 알려져 있으며, 갑충류 다음으로 큰 무리이죠.
전체적으로 보면 유익한 곤충이며 화분매개곤충으로서
또 농림해충의 천적으로서(포식충 또는 기생충) 생태계나 인간생활에
많은 이익을 주고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익충인 벌이 거주지역 부근,
즉 처마 밑 등지에 집을 지으면 사람이 불안감을 많이 느끼게 된다는거죠.
말벌이라면….읔~ 더욱 죽음이지요.
집을 짓는 초기에는 에어졸 같은 것으로 쉽게 제어가 가능하지만,
벌집이 커지고 개체 수가 많아지면 감히 엄두를 내지 못할 정도가 되어 버립니다.
공포를 유발하는 벌을 제어하는 방법에는 크게 두가지가 있습니다.
1) 그냥 벌의 존재를 인정하고 공존하는 방법(항상 불안하긴 하겠지만요)
2) 벌에 대항하여 싸워 이기는 방법 :
저녁시간에는 벌이 집 주위에 앉아 쉬기 때문에 이 때를 이용하여
잠자리채로 에워싼 후 에어졸을 뿌려 제어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다만 이 방법도 잠자리채의 틈새로 벌이 빠져나와 벌이 공격할 수도 있으니
조심하여야 합니다. 벌의 꿀을 채취할 때 연기를 피워, 벌을 멀리 보내듯이
연기를 피워 쫓아 보낸 후 집을 떼어 버리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역시
조심하여야 하지요.
벌의 유인물질이 있기 때문에 못오게 할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파리가 많은것은 주위에 썩고 있는 것이 많으므로 청소를 더 깨끗이 해 주셔야 합니다. 토끼장 때문에 불가능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