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가까운 곳에 해충이 있습니다. 생물백과에 있을지 모르겠네요. 고이즈미라고. 어떻게 박멸해야 하나요?" 지난 24일 방제 전문업체 세스코(CESCO) 게시판(Q&A)에 올라온 한 네티즌의 질문이다. 최근 일본의 독도 관련 행태를 참다못해 해충박멸 해결사 세스코 연구원에게 조언을 구한 것이다.
이에 대한 세스코 연구원의 답변이 걸작이다.세스코 연구원은 "일본 원숭이과 소속으로 특징은 시비걸기 입니다.현재 영역을 확장하려고 여기저기 자신의 변을 묻히고 다닙니다.주요 서식처는 섬입니다"며 고이즈미 해충에 대한 특징, 즉 서식처와 행동습성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일본 해충에 관한 질문은 계속 이어졌다.네티즌 차○○씨는 일본을 해충에 빗대 "우리집에 해충이 많아요. 그놈들이 우리집 일부를 달라는 거여요"라며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다.이에 세스코 연구원은 "독도를 자기땅이라 우기는 녀석들의 뇌구조를 보고 싶습니다.섬에만 살아서 섬을 좋아하는 건지, 아니면 섬은 다 자기 것으로 아는건지 의심스럽습니다"라며 차○○씨의 속을 후련하게 했다.
원래 세스코의 질문게시판은 우문현답으로 유명했다.일례로 한 네티즌이 "우리집에 바퀴벌레가 많다.나는 밥 짓기 싫을때마다 한마리씩 먹는다. 바삭바삭한게 특히 씹을때 찍 나오는 물이 참으로 달콤하다"고 하자 세스코 연구원은 "바퀴벌레는 고단백질로 이루어진 영양식충으로서 바삭바삭한 것이 질감이 좋습니다.하지만 고단백질 만큼이나 병균도 많아 즐겨먹기에는 해로운 것으로 생각됩니다"고 답하기도 했다.
30년간의 해충 박멸 노하우를 자랑하는 전문 기업 세스코. 지금도 세스코 Q&A 게시판에는 하루에 수백건의 질문이 올라오고 있다.아무리 엉뚱한 질문이나 엽기적인 질문을 해도 세스코 연구원은 당황하지 않고 친절하게 답변을 한다.어떤 질문이라도 그냥 지나치는 법이 없기에 질문 게시판에는 해충 이외에 사랑, 가족, 직장, 돈 문제 등 기타 잡다한 고민까지 올라온다.
P.S 세스코 I♡CESCO
에고 쑥스럽네요. ㅡ.ㅡ;
하지만...
대한민국 파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