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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벌레의 알집
  • 작성자 s
  • 작성일 2005.03.23
  • 문의구분 서비스 및 비용 문의

안녕하세요
너무 황당하기에 세스코에 찾아와 질문 합니다.
밤 9시20분에 퇴근해서 와보니 침대에 빈 바퀴벌레 알집이 있더군요.
있잖아요 작은 팥알 크기의 가로줄무니가 잔뜩 들어간 누런색의..
아침엔 분명히 없었습니다.
이렇게 확실히 말할수 있는건 침대에 벗어놓은 파자마 위에서 알집을 발견했거든요.
제가 집을 나선 시각이 아침 8시30분이니까 시간을 따져보니 고작 13시간이더군요.
과연 13시간 동안에 임신한 바퀴벌레가 집주인이 출근하길 기다렸다가 침대까지 기어올라가 파자마 위에 알집을 까고 새끼들이 부화하는게 가능한가요? 너무 어이가 없어서 다른 가능성을 찾아보니 한가지가 있더군요
제 침대에서 창문까지는 약 50cm 거리입니다. 그리고 환기를 위해서 출근하면서 창문을 약 1cm정도 열어놨구요.
밖에서 굴러다니던 빈 바퀴벌레 알이 우연찮게 바람결에 1cm의 창틈을 비집고 들어와 제 파자마 위에 떨어졌을 가능성도 생각해봅니다.
(제가 사는곳은 반지하입니다)
전문가적 입장으로는 어느쪽이 가능성이 있나요.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세스코입니다.

바퀴벌레는 알을 낳고 번식하는 종과 알을 가지고 다니다가 부화 시기에 떨어 뜨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13시간 이라면 독일바퀴일 가능성이 가장 높네요.

크기는 그리 크지 않지만 주로 전자제품에 들어가 문제를 일으키는 녀석들 입니다.

대부분 알을 하루 전까지 가지고 다닙니다.

다른 바퀴의 경우 미국바퀴와 일본바퀴는 알을 숨겨 놓고, 먹바퀴도 3~4일정도 까지는 알을 달고 다닙니다.

그래서 만약 어미가 죽을 위험한 순간에는 알을 떨어뜨려 놓게 되죠.

그렇게 따져 보면 바퀴도 모성애가 대단하지 않나요?

ps. 외부에서 다시 들어올수 있는 확율도 있습니다.

답변일 2005.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