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포구 연남동에 거주하는 한 한생입니다.
저희 동네가 아파트보다는 주택이 많아 마당이 모두 있는데요.
저희집도 마당이 있습니다.
마당에는 작은 생태계가 있는데요, 여러 해충도 있고 익충도 있어요.
이 생태계에 이상이 생길까봐 걱정입다.
제가 어렸을당시는 장수풍뎅이 유충도 있고 그랬는데
지금은 없고요 지네,놀래기,그리마등 절지동물과
메뚜기,귀뚜라미,방울벌레 그리고 굼뱅이(여름엔 얘내들 허물이 있음)
개미,바퀴벌레,나방,각종 알수없는 애벌레등...무슨 시골풍입니다.
사실 아버지가 시골에서 캐온 각종 야생초에서 옮겨진것들이 번식했어요.
땅파면 각종 땅벌레 다나옵니다. 겨울이라 쏙 들어갔지만요.
어릴때는 이놈들 가지고노느라 정신이 없었지요. 곤충채집 방학숙제도 집에서 하고...
본론으로 들어가서...
지난여름 마당에서 놀던중 개미가 제 신발안에 들어갔습니다.
저는 격노해서 개미집에다가 살충제로 물바다를낸뒤 참치캔에 양초를 녹여서 쏟아 부었습니다. 나중에 굳은뒤 파보니 꽤나 깊숙히까지 개미굴을 파놨더라고요. 여왕개미까지 사살했습니다.
그런데 어딘가에서 또 개미는 올것같은데 제가 이런 행동을 계속하면
이놈의 벌레들이 집안으로 들어올까봐 두렵습니다.
저번에는 꼽등이,방울벌레가 지하실에서 침투했습니다. 침대위로 올라올정도의 점프력.
이 마당을 어떻게 해야하나요? 그냥 생태계가 잘 돌아가도록 냅둘까요?
안녕하세요. 세스코입니다.
아파트에 딱딱함 보단 주택에 마당 그리고 정원이 있는 곳이 요즘은 그리운 시대가 되었군요.
저도 어릴적 살던 집엔 조그만 마당이 있었고 거기 제가 태어난 해에 대추나무를 심어 놓으셨고 봄엔 화초를 심고 가을이면 대추도 따고 월동준비도 하고 그랬던 추억이 떠오르네요.
앞마당이 있으신 분은 해충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데요.
잘 아시다시피 보면 그들만에 생태계이고 개미도 가주성이 아닌 외부에서 사는 녀석이군요. 개미는 먹을것만 충분하다면 집안으로 유입되는 일은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곱등이도 직접적인 병균을 가지진 않았습니다. 그리마와 지네도 혐오감이 가장 크고 직접 집안에 침입만 하지 않는다면 문제가 될 일은 크게 없어 보입니다.
물론 혐오감 만으로도 모조리 퇴치하는 분도 계시지만 집안에 유입되는 경로관리만 잘 해 주신다면 좋을것 같습니다.
지하실에서 침투할수 있는 경로등 집안으로 유입가능한 지역을 한번 보수해주시고 현관문등 출입이 가능한 곳을 봄에 모두 정비해 주신다면 앞으로 좋을것 같네요.
눈이 많이온 아침입니다. 즐거운 하루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