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 많으십니다.(_ _)
집에서 작년부터 기르던 애완바퀴벌레가 없어졌슴당..
우리나 집을 지어준건 아니고..
지금 사는 집에 처음 이사왔을때 만난 녀석인데..
제 가운데손가락 만한 크기에 약간 통통하며 수염이 아주 길고
암갈색의 윤기가 좌르르 나는게 범상치 않은 녀석인데..
가끔 과자 부스러기 모아 두거나 김치국물 안닦고 놔두면 홀연히 나타나
먹고는 홀연히 사라지곤 했습니다.
그 기특한 모습을 바라보는게 제 일상의 즐거움이었는데..
이녀석이 두달쯤 전부터 안보입니다.
겨울잠을 자는걸까요?
아님 최근 야근이 잦아 잘 챙겨주지 못해서 도망간 것일까요?
안보이니 안부가 궁금하군요..
혹시 다니시다가 그렇게 생긴녀석을 발견하시면 잡아서 잘 달래서
보내 주세요.. 아빠가 기다린다구요;;
참고로 이녀석은 꽤 오래 날수 있으며 빛을 그다지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수고하세요(_ _)
안녕하세요. 세스코입니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이젠 수명이 다 한것 같습니다.
그 바퀴가 암컷이었다면 분명히 자녀가 있을것이고 얼마 지나지 않아 여러마리를 보실수 있습니다.
좋지 않은건 아시죠?
애완용 다른 것을 기르시는 것이 어떨까요? 식물도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