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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고민거리.
  • 작성자 빈쓰
  • 작성일 2005.02.16
  • 문의구분 기타문의

안녕하세요...

여러가지 질문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친절하게 답변을 해주시는 소문이
쫘악 퍼졌습니다. 덕분에 저도 게시물을 보며 시간가는줄모르고 있었다지요. 왠지...저의 고민도 쓰면 되려나 하고 키보드를 두드립니다.


저는 현재,
작년 말에 군 전역을 하고 나서 바로
작은 사업체(인라인동호회에서 알던 형님가게)에서
컴퓨터 A/S 기사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전역후 한달정도는 어느정도 괜찮게 일이 되나 싶더니.
후로..점점...일거리가 없이... 논다고 하는 표현이 맞나 싶습니다.

그런 와중 며칠전 아는형에게 전화가 옵니다.
(인라인 동호회 활동하면서 같이 친하게 지내던 형입니다.)

형 : 빈쓰(실명은 밝히지.않고 싶습니다.)야 잘사냐.
빈쓰 : 네!
형 : 일 잘되냐~
빈쓰 : ......그럭...저럭....
형 : 일자리 좋은데 있는데, 소개시켜줄까?
안정적이고.. 보수도 괜찮고말야...평생직장 삼아도 괜찮을걸..
괜찮는놈 소개시켜달란디 니 생각나드라! 어떠냐?

인라인 타면서 그형은 제가 맘에 들었나봅니다....(쿨럭.)

이때부터..저..고민합니다.

현재 있는곳에서 그냥 사무실에 앉아있는것도 눈치보이고,
돌아다녀볼까 하고 밖으로 나가면, 동네 상권이...현란합니다.
1분만 걸어가도 술집에, 식당에, 숙박업소에.....
일반적으로 말하는 사무실(회사) 한블럭에 한두군데...

정작 나가도..홍보활동이 턱~ 막혀버리는거죠...
영업도 안되고, 일거리도 없고...

마음같아서는 소개시켜준다는 그직장으로 옮기고 싶습니다.

허나, 마음에 걸리는것이.
현재 근무하는곳의 A/S 기사로 있지만, 사장님도 저와 친분이 있으시고,
홍보물(자석스티커, 시트지 문짝에 바르는것..)도 만들고, 명함도 새로 만들고... 했는데... 일 없다고 "저...못하겠습니다"
라고 말씀드리는것도 왠지 마음에 걸리구요...

이러지도 ..저러지도...못할 입장입니다.

날씨도 우중충 한데다가....
사장님이 얼마나 답답했으면.... 이야기를 하시는데...
가슴에 푹푹 비수가 꽃히더군요.... 휴....

제머릿속은 겁나게 복잡해죽겠습니다.
친한 친구녀석한테 이야기했어도....
"그 회사 나와라 너한텐 비젼 없다" 라고 하며..그만두랍니다.......

점점 복잡해져가는 제 머릿속 정리하고 싶습니다....

흔히...
"XX님이 마음에 드는 직장을 선택하세요. XX님께서 적성과 특기..."
이런 말.... 수백번도 들었다지요...ㅠㅠ

안녕하세요. 세스코입니다.

하지만 어쩔수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음에 걸리셔도 나오세요.

일단 그 사장님께도 고객님이 필요하겠지만 제가 보기엔 같이 죽는 것 보단 같이 사는 쪽을 택하겟습니다.

"같이 산다"라는것 잘 생각해 보세요.

답변일 2005.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