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이었습니다.
새벽에 갑자기 잠이 확 깨며 소름이 쫙 돋는 것이었습니다.
반사적으로 손으로 휙 쳐냈는데, 불을키고 확인해 보니 벌이었습니다.
목은 벌에 쏘여서 탱탱 부었구요.
저는 시골에 살아서 벌이 쏘인게 한두번도 아니지만, 자다가 벌에 쏘인적은 처음입니다.
그것도 겨울에....
저희집은 한옥입니다.
어디서 들어왔는지, 아니면 방안에서 사는지 알수는 없지만 방에는 벌들이 항상 한두마리 정도가 목격됩니다.
자다보면 윙윙 거리는 소리도 들리구...
종류도 여러가집니다. -_-;;
다른사람들이 보면 놀라겠지만, 저는 그런환경에서 23년을 살아서 그런지 벌이 날라다녀도 신경도 안씁니다.
지네랑, 귀뚜라미도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인지는 모르겠는데 가끔식 뭔가 따끔하게 무는것 같습니다.
벌은 아닌데.......
암튼... 이제까진 그냥 무신경하게 지냈는데 요즘 생명의 위협을 느껴 세스코에 문의합니다.
저희집은 한겨울에도 벌이 활동하는데, 어떻게 놈의 소굴을 알아낼수가 없을까요?
도데체 어디서 발생을 하는지... 알수가 없네요.
주변에 외부에 벌이 살수 있는 기온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집 내부라는 이야기 인데.. 내부에 살면 한두마리만 볼수 있는 것도 좀 신기할 뿐입니다.
일단 그 벌들을 하루정도 관찰해야 할것 같습니다.
어디로 들어 가는지 정확히 알아야 서식처를 찾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가끔 문다면 지네일 가능성이 높은데요? 혹시 지네 독에 감염되어 물린곳이 붓거나 염증이 생긴다면 바로 병원으로 가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