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개미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라 고생하고 있는데,
세스코가 갑자기 생각나서 글을 올려보는 한 고등학생입니다.^^

작년 5월에 이사를 왔는데요. 처음에는 집이 평온(?)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제방에서 컴퓨터를 하고 있는데
책상위로 개미 한마리가 슬슬슬~ 달려가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압사(ㅡㅡ;)를 시켜 죽이긴 했습니다만..
그게 사건(?) 의 발단이 되었더군요.

어느날은 조그만한 빵 부스러기가 방에 떨어져 있었는데,
진짜~ 거짓말 안하고 적어도 200여마리는 되보이는 개미떼들이
빵조각을 조금씩 나르는 광경을 보았습니다.
얼마나 징그럽던지 -_-^ 제 방 한가운데 서 부터 침대밑까지
줄을 정렬하면서 열심히 나르더라구요.
그래서 살충제로 거의 잡기는 했는데 그때부터 인지,
아니면 올레부터 인지 심심치 않게 개미가 여기저기 눈에 보입니다.
제 방에 붙박이 옷장이 하나 있는데요. 거기에 걸어둔 옷에도
개미들이 달라붙어서 살때가 많아요 ㅠㅠ
심지어는 침대에도 ㅠㅠ 잠자리 까지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ㅠㅠ
제가 이제 예비 고3으로 접어드는데 방에서 공부하다가
개미가 기어가는걸 보면 정말이지 심한 스트레스 때문에 공부가 안되요ㅠ
이 글을 올리기 전에는 제 몸에서도 한마리가 기어 올라와 있더군요.
-_-.........

얼른 이눔의 개미를 소탕하여 제가 마음 편하게 제 방에서
생활을 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도와주세요~! ㅠㅠ

우선 개미의 특징(?) 을 살펴보자면..
크기는 정말 쪼그만해요~! 얼마나 작냐면..
지우개로 지우면 지우개 가루가 나오잖아요?
더도말고 딱 두세번만 쓱싹 지우면 나오는 지우개 가루 크기 정도 됩니다.
정말 찾기가 힘들어요.ㅠㅠ
다만 특이한(?) 게 한가지 있어요!
온몸이 정말 시뻘개요~! 검정색이라곤 찾아볼 수 가 없어요
우리가 생각하는 개미는 검정색을 띄던데...
소이 불리우는 불개미 인가요 ㅡㅡ? 궁금합니다 ㅠㅠ
그리고 퇴치에 관한 비용은 얼마나 드나요 ??
제 사비를 털어서라도 퇴치하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