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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벌레의 정체가 무엇인지요..
  • 작성자 이명희
  • 작성일 200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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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비오고난 다음날 우리 옥상에 난데없는 수많은 벌레들의 출현으로
난 주저앉고 말았습니다.
검고, 많은주름, 게딱지같이 납작하고, 바닥에 붙어 움직임이 아주 느린 이 벌레들이 크기는 아래 사진상의 모습보다 제법 크고(약1.5- 2cm정도)
짙은 밤색 검정에 가깝습니다.

아침에 옥상의 화초들과 인사하러 올라가보니 글쎄 그 넓은 옥상 바닥에
새까맣게 퍼져 있습니다. 마치 군인들이 까맣게 몰려오는 모습 같습디다.
며칠전부터 한두마리 보였지만 그냥 벌레들의 일종으로 괘념치 않았었습니다.
옥상엔 과실수들도 있고(10여그루) 화초가 많아 벌레들이 있으려니 합니다.

무섭고 살떨리는 벌레들앞에 압도당해 기절을 할 지경인데
제 주위에 아무도 없군요.
정신을차려 우선 비로 쓸었습니다.
집안으로 들어올것같은 불안감.온몸이 스물거리는 이 괴기스런 기분때문에
지쳐 떨고 있다가 이곳으로 sos 치는 중입니다.

급한 마음에 무작정 농약을 몇동이 풀었습니다
2L들이 분무기에 넣고 화초들과 분재나무들사이 기어오른 벌레위에 죽기살기
뿌려대고 바닥엔 약물푼 물을 좍좍부어서 벌레들과 함께 쓸어냈습니다.

그런데 그 징그러운 벌레말고도 사흘째계속 다른 벌레들, 익충들까지
옥상바닥에 나뒹그러져 매일 죽고 있습니다. 처참하게 드러누워..

그런데 오늘 아침엔 글쎄 참새 두마리도 떨어져 있는겁니다.
아마 약물묻은 벌레를 집어 먹었는지 처참하게 뻗어 있습니다.
새를보니 가슴이 더 철렁 내려앉고,, 이건 아닌데 싶고..
말할수없는 죄스러움.. 으~ 지치고 입맛까지 잃습니다.

(참고로 옥상은 바닥이 녹색의 우레탄코팅으로 되어있고,
옥상구석에 과일껍질 음식물찌기류 썩힘통이 3개
계분이 10여푸대 쌓아놓은것이 있습니다.

이 곳에서 벌레 발생 원인 일것 같은데 여름도 괜찮았고
이런일이 생전 처음이라 당황이 아주 큽니다
날씨가 제법 쌀쌀해진 요즘에 발생됐다는것도 이상합니다.

농약은 DDT,응애약,슈프라사이드(깍지벌레약)등 이름모르는 약들까지
함께 섞어 설명서 무시하고 좀 독하게 풀었었습니다/사다놓고 오래된약이라
약효가 없을것 같아서 였습니다)

그 독성을 어떻게 피했는지 살아남은 몇놈이 아직도 눈에 띕니다

으~ 사진만 보아도 아주 요욕스럽고 몸이 움츠러 듭니다..



안녕하세요. 세스코입니다.

2차감염으로 죽은것이 확실하군요.

그래서 약제의 사용은 자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무작정 사용한 농약은 사람에게도 안좋답니다.

위의 해충은 나비와 나방류의 유충으로 판단됩니다. 많은 해를 주기보다 혐오스러움이 더 많겠지요.

며칠후 날씨가 좀더 쌀쌀해 진다면 자연사 하게 됩니다.

썩힘통이 주 발생원인 인것 같습니다. 바퀴벌레와 파리의 안식처가 되지 않도록 관리 잘 하셔야 합니다.

썩힘통은 많이 따뜻할것 같군요.

답변일 2004.11.07